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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식

교수소식 – 의학과 주웅 교수, 사회복지학전공 양옥경 교수

  • 작성처
  • 등록일2016.06.20
  • 11037

의학과 주웅 교수,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올해의 논문상’ 수상

주웅 교수의학과 주웅 교수가 ‘2016년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 전기 학술대회’에서 ‘올해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주웅 교수는 '자궁경부암 선별 검사에 있어 인유두종바이러스 16/18형 유전자형 분석 검사의 비용 효과 분석'을 주제로 지난 한 해 동안 보건의료기술평가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한 편을 뽑아 수상하는 올해의 논문상에 선정되었다.

주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 현재 시행 중인 자궁경부세포검사를 대신하여 1차로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를 먼저 시행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세포검사를 추가로 시행하는 방법으로 자궁경부암 선별 검사를 시행하더라도 민감도, 특이도가 유지되면서 비용 효과 측면에서 이득이 있는 방법임을 밝혔다.

한편, 공동 연구자로 참여한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를 1차 선별 검사로 이용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최근 발표되어 선별 검사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데, 이와 같은 방식이 자궁경부암 발생률과 의료보험 체계가 다른 우리나라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인 것"이라고 논문의 의미를 설명했다.

 

사회복지학전공 양옥경 교수,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회장 및 ‘2016 세계사회복지대회’ 공동조직위원장 선출

양옥경 교수사회복지학전공 양옥경 교수가 6월 10일(금)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으로, 추후 양옥경 교수는 한국사회와 사회복지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사회복지인을 양성하고 사회복지교육의 내용과 질적수준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가야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는 한국사회복지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하고 국제 사회복지교육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연락과 협조를 도모함으로써 한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사단법인으로, 1966년 한국사회사업학교협의회로 출범하여 올해 50주년을 맞이하였다. 21세기 국내외적인 급속한 변동과 정치사회적인 복지태도변화 등으로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있는 사회복지 교육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쏟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양옥경 교수는 ‘2016 세계사회복지대회’의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6월 27일(월)부터 3박 4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 사회복지인들의 축제인‘2016 세계사회복지대회’는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국제사회복지사연맹(IFSW), 국제사회복지교육협의회(IASSW) 등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서 각 기관에서 별도로 진행되던 것을 2010년부터 하나로 합쳐 2년마다 열리고 있다.

'인간의 존엄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본 대회에서는 100여개 국가에서 3000여명의 사회복지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다양한 주제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며, 발표되는 논문초록만 1400여개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양 교수는 이번 대회의 기획 및 실무를 위한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양옥경 교수는 사회복지학 실천 및 임상 분야 연구의 권위자로, 지역사회정신보건, 사회복지실천, 사회복지윤리 및 인권, 한국사회복지역사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05년에는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장을, 2010년에는 한국사회복지학회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부터 SCOPUS 등재지인 Asian Social Work and Policy Review(Wiley Publishing)의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SSCI급 국제학술지 게재를 비롯해 현재까지 단독논문 28편과 공동논문 27편 등 총 5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