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 김애마 선생의 철학과 정신을 기리는 ‘Emma Lecture 2017’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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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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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학장 성효현)은 이화 창립 131주년을 맞이하여 5월 26일(금) 11시 교육관B동 B153호에서 ‘Emma Lecture 2017’을 개최했다.
Emma Lecture는 사범대학 초대 학장이자 이화에서 50여 년 간 배우고 가르치며 여성·교사·어린이 교육에 헌신한 김애마 선생의 철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0년부터 시작된 학술 강좌이다. 올해는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인 ‘과학콘서트’의 저자 정재승 KAIST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를 초청해 ‘인공지능과 뇌공학의 시대, 교육의 미래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로 학술 강좌를 개최하였다. 강좌 이전에는 고 김애마 선생의 육성과 유품, 기록물 및 사진들을 재구성한 기념 동영상을 상영하였다.
이번 학술 강좌에서는 알파고를 통해 실감한 인공지능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미래 교육의 방향을 재설정해야하는 역사적인 전환기를 맞아 향후 교육의 방향을 탐색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던 이번 강의는 교수진 및 학생들의 종합토론, 다양한 강의평과 질문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