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소식 - 박성희 교수, 정명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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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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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박성희 교수, 행정자치부 근정포장 수상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박성희 교수가 4월 25일(화) ‘정부 3.0’ 정책의 성공적 수행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행정자치부는 이날 은행연합회 뱅커스 클럽에서 열린 ‘정부 3.0 책임관 회의 및 혁신 워크숍’에서 관련 유공자들에 대한 정부포상을 추진, 수여식을 개최했다. 박 교수는 2013년 5월 출범한 정부3.0 민간자문단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정부3.0 맞춤형 서비스분야의 자문위원, 평가위원, 컨설팅위원, 정부 3.0 체험마당 홍보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박성희 교수는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권위자로 저널리즘, 인터넷 여론 및 정치 커뮤니케이션, 논증학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언론중재위원, 방송통신심의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저서로는 『현대 미디어 인터뷰』(도서출판 나남), 『아규멘테이션』(이화여대 출판부) 등이 있다.
경영학과 정명호 교수팀, 한국인사조직학회 춘계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경영학과 정명호 교수팀이 4월 22일(토) 고려대학교 LG-POSCO 경영관에서 개최된 ‘2017년 한국인사조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인사조직학회는 1990년 설립된 이래 조직행동·인적자원관리·전략경영·노사관계 등 매니지먼트 분야 모든 전공을 포괄하는 한국 인사조직 분야의 대표학회로서 매년 우수한 연구논문들이 학회를 통해 발표되고 있다.
정명호 교수의 지도 아래 경영학과 박사과정 고유미·김지영 씨 팀은 현대 조직에 만연하는 은근한 폄하나 암묵적 차별 대우, 공격적인 태도와 같은 ‘조직내 무례행동(workplace incivility)의 구조적 선행요인’을 밝히기 위한 시도로 사회적 네트워크 관점을 제안했다. 이 논문은 무례행동이 무작위적 대상에게 행해지는 우연한 행위가 아니라 조직 내 권력관계를 반영하는 선택적 행동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조직구성원 간의 비유사성과 사회적 네트워크 내의 위치 등 선행요인들을 통합적으로 고찰하였다. 특히 ‘능력있는 비주류(competent minority)’가 무례행동의 주요 표적 또는 희생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낸 점이 주목을 받았으며, 향후 조직관리에 유용한 시사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아 최우수논문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