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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식

간호학부 신경림 교수, 황조근정훈장 수상

  • 작성처
  • 등록일2017.04.17
  • 11327

간호대학 간호학부 신경림 교수가 4월 7일(금)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근정훈장은 공무원 및 사립학교의 교직원으로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청조(1등급)와 황조(2등급), 홍조(3등급), 녹조(4등급), 옥조근정훈장(5등급)으로 등급이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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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교수는 대한간호협회장(2008. 2~2012. 2)과 국회의원(2012. 5~2016. 5)으로 활동하면서 △간호교육 4년 학제 일원화 △의료인 면허신고제 도입 제도화 △우리나라 최초 ‘환자 안전법’ 제정 △여성발전 기본법을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 △의료법 개정안을 통해 간호사와 보조인력 관련 규정 전면 개정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간호사 업무규정이 64년 만에 개정됨에 따라 예방과 만성질환관리 중심으로 변화하는 보건의료 패러다임에 간호사들이 부응할 수 있게 됐고, 간호보조인력과의 업무체계를 정립하게 됐다. 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화의 법적 근거도 명시되어 국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신경림 교수는 세계와 소통하는 대한민국 지도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여성건강연맹 회장을 지냈으며,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를 서울에 유치하고 조직위원장으로서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 또한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이사장과 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간호교육인증평가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한국간호과학회 우수간호과학자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국제질적연구센터(IIQM) 국제지도자상, 국제시그마데타타우(STTI) 간호사 연구자 명예의 전당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