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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ha University

연구소식

교수소식 - 의학과 김경효 교수, 의학과 문혜성 교수팀

  • 작성처
  • 등록일2017.04.05
  • 11892

의학과 김경효 교수, ‘제8회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 수상자 선정

-의학과 김경효 교수(의학전문대학원장·의과대학장)가 ‘제8회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약회사 한독은 (사)한국여자의사회와 함께 한국 의료계 발전에 획기적인 공을 세우고 의료인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여의사에게 매년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경효 교수는 이대동대문병원과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장 및 이화의료원 임상시험센터의 초대 센터장을 역임하며 교수들의 임상연구관련 업무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임상시험센터의 개소 및 기반을 확립하고 발전을 이끌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김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학연구소 백신효능연구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된 뇌수막염 백신의 임상평가를 수행, 백신의 사용승인을 획득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 회사에서 개발한 백신 평가를 수행, WHO 사전 적격성 평가 인증 획득에 기여한 바 있으며, 여성 의학도를 위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여성 의학도 교육과 여의사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서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의학과 문혜성 교수팀,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 공식저널 JMIG 논문 게재

-의학과 문혜성 교수팀의 연구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이용한 연속적인 61명의 자궁근종 절제술 환자 분석’이 미국 부인과내시경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Gyencologic Laparoscopist) 공식저널인 JMIG(The Journal of Minimally Invasive Gynecology) 지에 게재되었다.

그동안 산부인과 영역에서의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은 수술 기구의 제한성과 고난도 술기의 필요성으로 자궁근종 절제술보다는 주로 자궁절제술에 적용되어 왔다. 반면 문혜성·정경아·이사라 교수로 구성된 이번 연구팀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뛰어난 술기를 바탕으로 싱글 사이트 로봇 수술로 자궁근종 절제술을 안전하게 시행해왔고,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자궁근종 싱글 사이트 로봇 절제술 시행 기준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본 병원의 부인과 로봇수술술기가 세계최고 수준임을 입증했고, 전세계 부인과 의사들의 수술 기준의 참고자료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교신저자인 문혜성 교수는 “이번 논문은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통한 자궁근종 절제술의 시행 기준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며 “멀티 사이트 로봇수술과 단일공 복강경 수술의 경험이 충분한 수술의는 싱글 사이트 로봇으로 근종절제술을 시행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는 논문의 결론처럼 집도의의 경험이 증가하고 수술 기구가 더욱 발전한다면 시행 기준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