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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식

혼성계면 화학구조 연구센터, ‘2017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선정

  • 작성처
  • 등록일2017.06.28
  • 8194

-6월 신설된 본교 혼성계면 화학구조 연구센터(센터장 황성주)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7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이학분야(Science Research Center·SRC)에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은 국내 대학에 산재되어 있는 우수한 연구인력을 분야별로 조직·체계화해 집중 지원하고 세계적 수준의 선도 과학자군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학분야(SRC), 공학분야(ERC), 기초의약학분야(MRC), 학제간융합분야(NCRC)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에는 서울대, KAIST를 비롯한 국내 유수 7개 대학 연구센터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본교 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본 센터는 향후 7년간 총 87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되며 향후 3년간 연장될 수 있다.

혼성계면 화학구조 연구센터는 황성주 센터장을 중심으로 본교 화학·나노과학전공 소속 교수를 중심으로 총 12명의 연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부터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성주 교수는 2005년 본교 부임 이래 친환경 에너지 및 환경정화기능성 소재 개발연구를 활발히 수행해오고 있으며 230편이상의 SCI 학술지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같은 학술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심계학술상, XAFS학회 학술상, 대한화학회 재료화학분과 우수연구자상, 한림선도과학자 선정, 아시아-오세아니아 광과학회 젊은 과학자상, 대한화학회 Wiley 젊은 과학자상, 올해의 최우수 환경기술상, 국가과학위원장상, 국가연구개발우수성과 선정 및 본교 이화펠로우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황 교수는 고체화학분야 최고 권위지인 'Journal of Solid State Chemistry'의 부편집장, 'Topics in Current Chemistry' 편집위원 등 다양한 국제 학술지 및 학술회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본 센터는 무기 나노구조체, 고분자, 분자물질간의 계면에서의 전자구조 커플링, 화학결합형성, 전하이동 등에 대한 계면현상 메커니즘 규명과 이론제시를 통해 이들과 물성발현간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이를 기반으로 두 가지 이상의 물질간의 하이브리드화를 통한 에너지 및 나노바이오 기능성 화합물의 설계 및 합성법을 개발하여 소재화학의 새로운 연구방법 이론을 제시하고 후속연구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양자메타물질연구센터(센터장 우정원)와 세포항상성센터(센터장 윤영대)가 각각 2008년과 2012년에 SRC 사업에 선정됐으며,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센터장 박선기)가 2009년부터 ERC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