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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식

교수소식 - 원인종 교수, 최미경 교수

  • 작성처
  • 등록일2017.06.08
  • 11044

조소전공 원인종 교수, ‘제16회 문신미술상’ 수상

-조소전공 원인종 교수(조형예술대학장)가 5월 26일(금) ‘제16회 문신미술상’을 수상했다

창원시와 마산 문신미술관 주최로 국제적으로 활동한 조각가 故 문신 선생의 업적과 예술의 혼을 기리기 위해 시행하는 ‘문신미술상’은 예술정신을 높이 선양하고 한국미술의 진취적 발전에 기여한 작가를 선정하여 매년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제16회 문신미술상’ 수상자 원인종 교수는 탁월하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미술계 발전에 기여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입체, 공간과 관련된 조각 분야를 전문 영역으로 하고 있는 원인종 교수는 자연의 생태와 생명력, 대지의 사간과 역사, 인간의 삶을 주제로 작품연구를 진행 중이다. 주로 수많은 철선의 용접과 중첩, 녹아내림 등으로 자연의 유기적 양괴와 비움을 묘사하고 있는 원 교수는 ‘제1회 김세중 청년조각상’ 외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고 250여회 전시를 발표했다. APAP(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ASYAAF(Asian Students and Young Artists Art Festival·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 등의 집행위원장, 총감독,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개인전 기획 및 단체전을 통해 왕성한 작가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불전공 최미경 교수, 르 클레지오 작가와의 대담 진행

-번역학과 한불전공 최미경 교수가 대산문학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인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이화아카데미 교수인 르 클레지오(Jean Marie Gustave Le Clezio) 작가와의 한국문학번역 대담에 참여했다.

문학번역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담에서 최미경 교수는 르 클레지오 작가에게 △문학과 작가의 역할 △서울에 관한 르 클레지오의 소설 진행 상황 △한국문학의 특징과 소개 의의 △경계를 확장해가는 한국 작가들에 대해 대담을 진행했으며, 전문은 한국문학번역원의 한국문학전문지 9월호에 실리게 된다. 대담 내용은 번역학과 한불전공 이수진·신아정·서은아 씨가 프랑스어로 정리할 예정이다.

번역학과 한불전공은 최근 한국문학단편을 불역한 『Nouvelles de Corée』를 프랑스 마젤란 출판사를 통하여 출간하고, 서양 최초로 울릉도의 존재를 기록한 『라페루즈 세계 일주 항해기』의 번역에 참여하는 등 학생들이 문학번역에 대해 실질적이고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