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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식

교수소식 - 의학과 김영주 교수, 한수정 교수, 김민석 교수

  • 작성처
  • 등록일2017.11.07
  • 10770

의학과 김영주 교수, 세계조산학회 오세아니아-아시아 지부 초대 회장 선출

-의학과 김영주 교수가 10월 26일(목)~28일(토)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조산학회(Preterm Birth International Collaborative, PREBIC) 오세아니아-아시아 지부 학회’에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0월 26일(목)부터 1년이다.

김영주 교수는 2013년부터 세계조산학회 한국 대표로 활동 중이며, 올해 5월에는 동아시아 대표로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세계조산학회에 참석했다. 김영주 교수는 이번 초대 회장 선임으로 오세아니아, 아시아 지역 조산 전문가들과 조산 관련 연구 공유, 협력을 통해 예방 및 치료에 앞장설 계획이다.

조산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 손꼽히는 김영주 교수는 대한모체태아의학회 간행위원장, 조산연구회 위원장 및 대한산부인과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고위험 임신 중 조산의 다양한 치료 및 예방에 힘써 왔다. 또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보건복지부의 저출산 분야 중점 연구 과제인 ‘조산과 태아 손상 조기 진단용 바이오마커 및 맞춤형 조산 방지 약물 치료법’을 연구하는 등 활발한 국민 건강 증진 활동과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학과 한수정 교수팀,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 수상

-의학과 한수정 교수 연구팀이 10월 20일(금)~21일(토) 양일간 개최된 ‘2017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경두개 직류 자극에 의한 작업 기억과 명명 기능 호전’을 주제로 경두개 직류 자극을 좌측 전전두피질에 시행하였을 때 작업 기억과 명명 기능이 호전되고, 우측 전전두피질에 시행하였을 때 시공간적 집중능력에 있어 유의한 호전이 나타남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특정 자극 부위에 경두개 직류 자극을 시행함에 따라 특이적 기능의 호전이 가능함을 보여주어 경두개 직류 자극을 이용한 신경 조절과 신경 재활 분야의 효과적인 적용의 가능성을 높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본 연구는 최근 5년간 피인용 상위 원저 논문에 해당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수정 교수는 2010년 하버드 의대 스폴딩 재활병원의 신경조절연구소에서 연수한 바 있으며, 이후 경두개 직류 자극 등의 신경 조절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재활의학회와 대한뇌신경재활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를 하고 있다.


의학과 김민석 교수팀, 세계적 권위지 ‘Biomaterials’에 논문 게재

-의학과 김민석 교수 연구팀 논문이 세계적 권위지 ‘Biomaterials(impact factor=9)’의 9월 1일자로 온라인 공개됐다.

‘Extracellular matrix-derived extracellular vesicles promote cardiomyocyte growth and electrical activity in engineered cardiacatria’를 주제로 한 이번 연구는 세포외 기질에 심근세포를 자라게 하여 심장조직의 일부를 배양하는 내용이다. 세포외 기질은 세포를 조직으로 키우는데 중요한 요소로 알려져 있으나, 배양되었을 때 조직의 기능성이 아직은 미약한 문제가 있었다. 김민석 교수팀은 세포외 기질을 관찰하는 중 마이크로 RNA를 다량 함유한 소포체를 발견하였으며, 분석 결과 소포체에 있던 miR-199a-3p이 전기적 신호 발생에 필요한 동방결절 세포와 심근세포를 복제하면서 분화시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번 연구는 향후 세포로부터 조직을 만드는 분야에 중요한 원리로 사용되거나 손상된 조직의 회복에 광범위하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