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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식

이화여대 자연사박물관-국립중앙과학관, ‘독도 특별전 기획연구’ 협약

  • 작성처
  • 등록일2017.11.08
  • 8302

본교 자연사박물관(관장 원용진)이 국립중앙과학관과 10월 19일(목) ‘독도 특별전 기획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대중에게 알려 독도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독도 특별전’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2018년 7월 개막될 특별전의 전시 기획연구를 본교 자연사박물관이 진행하게 됐다.

전시 기획연구는 전시의 주제를 선정하고 콘텐츠를 구성, 기본 연출 방향을 연구해 전시의 개념과 전체 밑그림을 그려내는 중요한 전시단계이다. 자연사박물관은 매해 독창적인 주제, 심도 깊은 최신 콘텐츠를 바탕으로 아날로그 및 디지털 체험형 전시물 등 특별 기획전을 직접 기획·개발해 선보이며 자연사 전시의 모범 사례로 연구되고 있다. 특히 본교의 학술연구를 바탕으로 전시를 기획하고 본교 교수진이 박물관 학예팀이 직접 개발한 전시 콘텐츠를 검토하며 조형예술대 학부 및 대학원생이 실습 교육의 일환으로 전시 디자인을 제공하는 등 박물관 전시를 대학 교육과 연계하는 새로운 모델로서 제안하며 관련 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우수한 전시 기획력을 인정받아 이번 특별전 기획연구를 수주한 본교 자연사박물관은 역사·인문학적 고찰과 더불어 자연과학적 연구성과에 중점을 두고 독도를 재조명하는 방향으로 전시를 기획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른 독도 전시와는 차별화되는 콘텐츠를 구성하고 연출하는 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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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자연사박물관은 전시뿐 아니라 자연사교실, 야외교육, 전시연계교육 등 교육활동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개발한 ‘융합인재교육(STEAM) 아웃리치 교육프로그램’이 초·중·고등학생 단체 및 개인 대상으로 관내외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색, 이동, 생물모방, 진로 등의 주제로 개발된 교육프로그램은 외부 기관의 요청으로 7월 도봉구 ‘창의과학축전’, 10월 서울시립과학관 ‘하늘을 나는 꿈’ 특별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1월 교육부 주최 ‘2017년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 STEAM관’에 출품된다. 자연사박물관에서는 현재 특별기획전 '동물의 놀이'가 전시 중이며, 오는 11월 30일(목)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