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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식

교수소식 - 도현심 교수, 박준범 교수팀

  • 작성처
  • 등록일2017.12.06
  • 12765

아동학과 도현심 교수, 한국아동학회장 선출

-아동학과 도현심 교수(아동가족연구소장)가 11월 4일(토) 개최된 ‘2017 한국아동학회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한국아동학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아동학회는 아동의 발달, 보육 및 상담, 부모교육과 청소년학 등 세부 전공으로 구성된 아동학 분야의 대표 학회로, 1979년 창립된 이래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내외 학문적 교류를 강조할 뿐만 아니라 아동상담사 자격 관리 등 아동학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한국아동학회에서 발간하는 『아동학회지』는 2017년 학술지 평가에서 우수등재학술지로 선정된 바 있다.   

도현심 교수는 부모-자녀관계 및 부모교육 분야 연구의 권위자로, 2016년 11월에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SSK)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학과 연합하여 아동가족연구소를 설립했다. 또한 부모존경-자녀존중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자로서 여러 아동발달단계와 가족유형에 기초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와 부모교육의 보급에 힘쓰고 있다. 도 교수는 “아동학 전공자들의 학문적 교류의 장으로서 수준 높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아동학의 학문적 정체성을 기반으로 아동과 가족의 행복을 구현하고자 학문적, 실천적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학과 박준범 교수팀, 세계적 권위지 'European Heart Journal'에 논문 게재

-의학과 박준범 교수와 공경애 교수 연구팀이 고혈압과 당뇨 전단계 환자에서 심방세동의 위험성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세계적 권위지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받은 검진자 4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심방세동 발병의 여러 위험 요소 중에서도 고혈압과 당뇨에 주목하여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정상체형을 가진 동양인에서 고혈압과 당뇨 전단계에 놓일 경우 심방세동을 비롯한 뇌경색 등 심혈관 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을 증명했다.

이번 연구는 심방세동 발병에 있어 고혈압과 당뇨 전단계의 위험성을 대규모 역학조사로 재차 규명하는 한편, 서양인과 다른 동양인의 특징을 세계적으로 규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