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나노과학전공 출신 젊은 과학교육자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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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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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화학·나노과학전공 송윤주·김연수·김주현 동문 등 다수 졸업생이 유수 대학의 신임 전임교수로 임용되었다.
송윤주 동문은 사범대학 과학교육과 학사(2003), 자연과학대학 화학·나노과학전공 석사(2005, 지도교수 남원우),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박사(2011) 및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고캠퍼스 박사후 연수를 거쳐 지난 2016년 서울대학교 화학과에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세계적 학술지 ‘PNAS(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와 ‘Science’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하였고, 금속이온과 단백질의 상호작용 등에 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김연수 동문은 본교 화학·나노과학전공 학사(2009) 및 석사(2011, 지도교수 이종목), 일본 동경대학교 박사(2015)를 취득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후 연수를 거쳐 2017년 포항공과대학교 신소재공학과에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세계적 국제 학술지 ‘Nature Materials’ 및 ‘Nature Communications’에 각각 제1, 2저자로 논문을 게재한 바 있으며, 화학에너지를 기계적 에너지로 전환하는 수화젤 액추에이터(actuator) 등에 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주현 동문은 화학·나노과학전공 학사(2007) 및 석박사(2013, 지도교수 이상기)를 취득한 후 독일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박사후 연수를 거쳐 지난 2016년 경상대학교 화학과에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제1저자로 2편의 논문을 게재하였고, 최근 한국연구재단 신진연구자사업 및 기초 연구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이 금속 촉매를 이용한 위치 및 입체 선택적 유기 반응 개발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졸업생들의 연이은 교수임용은 본교 화학·나노과학전공의 강화된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보여준다. 특히 화학·나노과학전공은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Brain Korea 프로그램(단장 정병문)을 통한 교육과 연구실적 평가에서 국내 화학과 대학원 중 서울대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하였으며, 우수선도연구센터(단장 황성주)에도 선정된 바 있다. 본교 화학·나노과학전공은 교내특성화 프로그램, 글로벌 top 5 프로그램, 유망전공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학교의 지원과 교수진의 노력을 바탕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