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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식

이화인문과학원, ‘2018년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 작성처
  • 등록일2018.09.19
  • 7368

인문이화인문과학원(원장 전혜영)이 9월 12일(수) ‘2018년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2005년에 시작되어 대학부설연구소를 대학 내 연구거점으로 육성해 대학의 전반적 연구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전국 대학 66개 연구소가 사업을 신청해, 인문사회 10개, 예술체육 1개, 번역 1개 등 최종 12개 연구소가 선정됐으며, 각 연구소별로 최대 6년 동안 12억원(연간 2억원) 내외를 지원받게 된다.  

2007년에 본부 직속 연구기관으로 설립된 이화인문과학원은 인문학 내 학제 연구 및 예술·기술 분야와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인문학의 패러다임 창출하는 연구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에코-테크네(eco-techne) 인문학의 구축’을 목표로 인문학의 연구 영역을 전통적인 ‘인간’과 ‘문자’에서 ‘생태’와 ‘기술’로 확장함으로써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세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실천적 인문학, 미래의 인문학을 제안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혜영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향후 ‘생태-기술 비평’에 대한 연구 과제를 수행할 예정임을 밝히며 “기존의 생태비평과 기술비평의 의의와 한계를 넘어 ‘생태-기술 연속체’ 개념을 제안하는 동시에, 이와 관련된 서사, 상상, 현실을 분석하는 연구로 새로운 인문적 주체화의 방식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인문과학원은 지난 10년간 인문한국사업(HK)을 통해 매해 정기 국제학술대회, ‘인문학으로 세상읽기’ 팀티칭 강의, ‘키워드로 읽는 인문학’ 연속강좌, 콜로키움 등의 학술 및 교육 활동을 펼치며 대표적인 인문학 연구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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