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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식

본교 연구팀 국가 주요 연구사업 선정

  • 작성처
  • 등록일2019.06.05
  • 9167

자연과학대학 및 약학대학 연구팀이 국가 주요 연구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본교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본교는 '미래를 개척하는 여성 지성'의 비전 아래 선도융합과제 지원 및 다양한 융복합연구 장려, 대학원 협동과정 신설하는 등 글로벌 교육 연구 환경을 구축하고, 세계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학이화


수리과학연구소 '2019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후속지원과제' 선정

이향숙자연과학대학 수리과학연구소 사업단(연구책임자 이향숙)이 2019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후속지원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대학 내 부설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연구거점을 형성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하며, 특성화 분야의 전임연구인력 및 대학원생들을 육성하고 배출하는 기반구축사업이다.

2009년 중점연구소사업에 최초 선정된 수리과학연구소는 지난 9년간(2009-2018) 총 51억6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37명의 연구교수와 박사후연구원을 육성하고 배출했다. 이번 심사에서 본 연구소는 향후 사업계획뿐 아니라 최초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낸 신진박사 인력양성 성과와 참여 연구진의 우수한 연구실적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수리과학연구소는 향후 6년간 총 44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구경쟁력을 제고하고, 산·학·연 협력뿐 아니라 학제간 융합연구 협력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후속 사업에서는 박사급 우수신진인력 양성뿐 아니라 연구와 교육을 연계하는 UREP(학부생 연구경력 프로그램)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본교 수리과학연구소의 중점연구소사업 특성화 분야는 수치·영상, 암호·코딩, 생명의료통계 기반의 '계산수학(Computational Mathematics)'으로, 수학과 고응일, 이준엽, 민조홍, 이향숙, 이윤진 교수와 사이버보안전공 윤아람 교수, 그리고 통계학과 신동완, 차지환, 유재근 교수 등 9명의 우수한 연구진이 참여하고 있다.


생명과학전공 형광코어 이미징 분석센터 '2019년 핵심연구지원센터사업' 선정

강동민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전공 형광코어 이미징 분석센터(연구책임자 강동민)가 2019년 핵심연구지원센터(Core-facility)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는 '핵심연구지원센터 조성·운영 지원사업'은 대학 R&D 역량을 향상시키고, 효율적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특화된 전문 연구 장비 기반 우수 연구집단을 육성하고자 진행하는 기초과학연구역량 강화 사업이다.

5월 30일(목) 발표 결과 △자연과학 △생명과학 △의약학 △공학 △ICT융합 총 5개 분야 지원 사업에 총 52개 연구센터가 응모, 본교를 포함 20개 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본교 연구센터는 향후 6년간(2019-2025) 총 30억 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형광코어 이미징 분석 연구는 미래의 생명과학 및 의약학 분야를 선도할 2003년 MIT 선정 10대 기술로서, 생명현상의 규명과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핵심 역할을 한다. 본교 연구센터는 공초점현미경, 유세포분석분리기, 실시간영상분석기 등의 첨단장비를 기반으로 광학 분자영상 기법을 활용한 전문연구를 중심으로, 대학 내 외부의 연구자들과 장비 공동 활용과 공동연구를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생명과학전공 강동민 교수는 "본 사업을 통해 고가의 최첨단 장비 집적을 완료하고, 장비 전담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분자영상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센터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약학대학 연구팀 '2019년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 선정

최선약학대학 연구팀(연구책임자 최선)이 2019년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주관하는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AI 플랫폼을 구축해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고, 선도물질 발굴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진행하는 신규과제다.

5월 24일(금) 발표 결과 △후보물질 발굴 △신약 재창출 △스마트 약물감시 △AI 활용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지원 등 총 4개 분야에 7개 주관연구기관이 선정됐다. 본교는 전국 약학대학 중 유일하게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본 연구팀은 향후 3년간 총 38억7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약후보물질 도출' 연구과제는 본교 약학과 최선 교수가 총괄 연구책임을 맡아 진행하게 된다. 최선 교수는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연구를 중점으로 분자모델링 등 생물물리학적 방법을 의약학 분야에 도입한 이력이 있는 전문가다. 이번 연구과제에는 주관연구기관인 본교 약대 연구팀(최선, 강수성 교수) 외에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대, 포항공대, AI 전문회사 AITRICS 연구진이 참여한다.

본 연구팀은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약물설계와 신약후보물질을 도출하고 △딥러닝 기반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며 △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고도화함으로써 신약 개발과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혁신 연구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고, 글로벌 신약 개발 및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