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과 재학생, 주요 무용단 및 발레단 합격
- 등록일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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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씨 국립무용단 합격
서송희, 김나연, 유승민 씨 유니버셜 발레단 합격
무용과 재학생들이 국립무용단 및 유니버셜 발레단 정단원 및 준단원, 객원 무용수에 연이어 합격하며 역량을 빛내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연, 서송희, 김나연, 유승민 씨
무용과 20학번 이승연 씨는 국립무용단 정단원에 합격했다. 1962년 창단된 국립무용단은 국립 극장의 전속 단체로서 한국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무용수들이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을 모토로 활발하고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의 대표 무용단이다. 이번 일반 단원 채용은 2016년 이후 7년 만에 진행된 만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올 2월 졸업 예정인 이승연 씨는 최연소의 나이로(만 22세) 당당하게 정단원에 합격했다. 특별히 본교에서 국립무용단에 합격은 30년 만의 일이라 더욱 뜻깊다.
한편 19학번 서송희 씨는 유니버설 발레단 준단원에 합격했고 20학번 김나연, 유승민 씨는 유니버셜 발레단 객원 무용수에 합격했다. 유니버셜 발레단은 1984년 창단된 한국 최초의 직업 발레단으로 국내를 비롯하여 세계 17개국 1,800 여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발레단으로 성장해 왔다.
이번에 무용단에 합격한 학생들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과에서 전문 무용인이 배출되고 있음을 보여준 것 같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본교 무용과가 전문 인재를 배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