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검색 열기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합검색
nav bar
 
Ewha University

기관/학과 소식

제32회 공인노무사 자격시험 이화인 15명 합격

  • 등록일2024.01.04
  • 5994

2023년 제32회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에서 15명의 이화인이 합격했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은 노동법률 분야의 전문가를 선발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8대 전문직 자격시험 중 하나로, 이화 출신 합격자는 2021년 9명, 2022년 11명에 이어 올해 역대 최다 15명에 달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왼쪽부터) 김유화, 문해리, 박예지, 백유진, 이영선, 조민영, 조현아, 주수경, 최혜선, 하나은


제32회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에는 총 395명이 합격했으며, 합격자 중 20대가 2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성 합격자가 267명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최종합격자는 한국공인노무사회에서 주관하는 연수교육을 받은 후 업무를 개시하게 된다.


본교 출신 합격자는 김유화(사회학·18년졸), 문해리(의류학·15년졸), 박예지(국어국문·19학번), 백유진(교육공학·21년졸), 이승미(동양화 졸), 이영선(화학나노과학·20년졸), 이유진(행정학·19년졸), 임지은(광고홍보·13년졸), 정도담(사회학·14년졸), 조민영(경제학·23년졸), 조현아(중어중문·18년졸), 주수경(특수교육·20년졸), 최혜선(기독교학·18학번), 하나은(불어불문·16년졸), 허은정(경영학부·18학번)까지 총 15명이다.


오는 2월 졸업을 앞두고 합격의 기쁨을 안은 박예지 씨는 “이화에서의 생활이 여성 전문직에 대한 큰 동기부여가 되었고, 학부의 인문학, 법학, 경영학 수업 덕분에 시험 진입을 결심하고 빠르게 합격할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조현아 씨는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이화 출신 노무사 선배님들이 계셔서 든든하다”며 “실력 있는 노무사로 성장하여 앞으로 더 많은 이화인들이 노무사 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인노무사 제도는 노동관계법령 및 노무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사업 또는 사업상의 노동관계업무의 원활한 운영과 자율적인 인사노무관리의 합리적 개선을 이끄는 전문인력이 필요하게 됨에 따라 도입되었으며, 최근 임금피크제, 주 52시간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노동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며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