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사범대학, 교육부 ‘교육실습협력교 역량 강화 사업’ 선정 N
- 등록일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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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학부속 중·고등학교와 함께 교육실습 질 제고 추진
교육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교육실습협력교 역량 강화 사업」에 본교 사범대학이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예비교원의 현장성 강화를 위해 교육실습의 주체인 교육실습협력교의 지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교육실습 전반의 질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전국에서 4개 대학이 중등 교원양성 분야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본교 사범대학은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이 시행된 이래 모든 주기에서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실습 체계 전반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원양성 역량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왔다. 이러한 축적된 성과와 현장 중심의 교육실습 운영 경험이 이번 사업 선정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1915년 유치원 사범과를 효시로 시작된 교원교육의 역사 속에서, 본교 사범대학은 1951년 국내 최초의 사립 사범대학으로 설립된 이후 유치원·초등·중등·특수 분야 교육의 모든 전공을 갖춘 국내 유일의 종합 교원양성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100년이 넘는 교원교육의 전통 속에서 축적된 교육 철학과 실천 경험은 오늘날 본교 사범대학의 가장 큰 자산으로 평가된다.
오랜 교원양성 전통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사범대학과 사범대학 부속 이화·금란중·고등학교는 교육실습 운영의 모범적 모델을 구축해 왔다. 특히 부속학교는 풍부한 교육실습 경험과 우수한 실습지도 역량을 갖춘 학교로, 예비교원이 학교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실제 수업과 생활지도 전반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실습 환경을 제공해 왔다. 이번 사업은 부속학교의 우수한 교육 역량과 사범대학의 교원양성 전문성이 결합된 현장성 강화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범대학과 부속 중·고등학교는 교육실습 지도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실습과 연계한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예비교원의 실천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본교 사범대학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최고·최대 교원양성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