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인전공 학부생, 제28회 KOFIA 국제패션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수상 N
- 등록일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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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패션디자인전공 학부생들이 제28회 KOFIA 국제패션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에서 대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 등을 수상하며 풍성한 기쁨을 나누었다.
왕예린 씨(좌측), 설재은씨(우측)와 김미현 (사)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협회장
12월 19일(금) 서울 중앙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사)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협회(KOFIA)가 주최·주관한 <2025년 제28회 KOFIA 국제패션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 MCM, DÉMOO, PARTsPARTs, KODAK APPAREL 등이 후원한 올해 공모전에는 국내외 총 60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독창성·창의적 주제 해석·완성도·패션일러스트레이션 장르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작품 '희극의 틈 사이'로 대상을 수상한 24학번 왕예린 씨는 “이번 수상을 통해 더 배우고 나아갈 계기를 얻었다. 이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좋은 기회를 주신 심사위원분들과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작품 'Neon Tribe'로 우수상을 수상한 23학번 설재은 씨는 “평면으로 입체적인 것들을 시각화하는 과정 속에서 작업에 대한 나만의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작업 과정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사)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협회 김미현 회장(중앙대학교 패션전공 교수)은 “올해로 28회 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그동안 수많은 신진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를 배출하며 패션일러스트레이션의 예술적 가치를 정립하고, 글로벌 인재 등용문으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치열한 심사를 거쳐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여러분과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열정과 도전이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경쟁력이며, 오늘 이 자리가 그 가능성을 함께 확인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