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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제60회 변리사시험 이화인 18명 최종 합격

  • 작성처
  • 등록일2023.11.03
  • 11174

제60회 변리사시험에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 18명이 최종 합격하며, 역대 최다 합격자 배출을 기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0월 25일(수) 공개한 제60회 변리사시험 합격자 발표 결과, 올해 변리사 2차 시험에 총 1,184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209명(18.72%)이 최종 합격했다. 전년 대비 합격률이 소폭(0.49%) 하락한 가운데 여성 합격자는 86명(41.4%)으로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본교는 역대 최다 18명(20.9%)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본교 합격자 수는 단과대학별로 자연과학대학 4명, 공과대학 11명, 사범대학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합격자 18명 전원이 변리사·기술고시반 소속으로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본교는 2005년부터 변리사시험 준비반을 운영하며 전문직 진출을 지원해 왔으며, 2010년부터는 변리사·기술고시반을 통합 운영하며 본교생의 대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리사·기술고시반(지도교수 박찬혁, 환경공학전공)은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전용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도서 및 모의고사 지원 등과 함께 일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고시장려금, 기숙사 우선 신청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문회와 연계해 정기적으로 멘토링(선배와의 만남)을 실시하는 등 준비생들이 체계적으로 고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신다영 씨(컴퓨터공학전공·19학번)는 “교양과목 <시민생활과법> 강의를 들으며 흥미가 생겨 진로를 고민하던 중 법학과 과학·공학을 아우르는 변리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고 시험을 준비했는데 합격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과학기술 분야 발전과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힘쓰는 변리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합격생 중 변리사준비반 소속이 많은데 강의비, 도서비, 기타 물품비를 지원해 주셔서 경제적으로 부담을 덜 수 있었던 것도 도움이 됐고, 반원들이 모여 함께 스터디하고 정보도 공유하며 힘들 때 서로 의지할 수 있었던 것이 합격의 발판을 마련해준 것 같다“고 밝혔다. 


특허전문 변호사인 변리사는 산업재산권을 위한 출원 대행이나 소송 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대표적인 전문 직종 중 하나로, 4차산업 혁명의 도래와 함께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증대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종합격자는 특허청이 실시하는 변리사 집합교육을 거치게 되며, 특허사무소 및 기업, 공공기관 및 금융권 등으로 진출하여 활동하게 된다.


[제60회 변리사시험 합격자 명단]

강민지(식품공학), 공혜주(화학신소재공학), 김소연(물리학), 김시연(화학나노과학), 나지예(휴먼기계바이오공학), 나혜리(과학교육), 박윤영(휴먼기계바이오공학), 백소현(과학교육), 송예나(식품공학), 신다영(컴퓨터공학), 안정은(화학신소재공학), 이소연(휴먼기계바이오공학), 이윤설(컴퓨터공학), 이윤수(과학교육), 이혜진(화학나노과학), 조정윤(전자공학), 조혜진(통계학), 탁연하(화학신소재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