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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정든 이화를 떠나는 퇴임 교원

  • 작성처
  • 등록일2023.08.09
  • 9834

이화의 교육과 연구에 헌신했던 21명의 교원이 오는 8월 31일(화) 이화 교정을 떠난다. 정년·명예퇴임 교원의 주요 공적은 다음과 같다.(소속 대학(원) 편제순) 

(왼쪽부터) 성기용, 김헌민, 고응일, 신동완, 이공주복, 김성진, 이종목 교수


성기용 교수 | 법학전문대학원

성기용 교수는 2005년부터 본교 법과대학 및 법학전문대학원에 재직하며 교육과 연구를 통해 인재 양성 및 학문 발전에 공헌했으며, 여러 보직을 맡아 이화로스쿨 발전에 이바지했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경험을 기반으로 실무와 이론을 접목한 우수한 강의로 헌법교육에 기여했으며,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헌법학계에도 기여했다. 교내에서는 법학연구소장을 맡아 다양한 학술대회 개최 및 <법학논집> 발간에 힘쓰고, 법학전문대학원 인사위원회, 학사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로스쿨 발전을 이끌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공법학회 부회장, 한국헌법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자문위원,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 헌법재판소사무처 행정심판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헌민 교수 | 행정학과

김헌민 교수는 34년간 본교 행정학과에서 재직하며 여성 공공인재 양성과 정부제도 개선 및 혁신, 창조적 지식산업의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도시정책, 창조산업육성, 지역혁신과 정부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강의력을 발휘하고, 관련 분야 연구 및 저술 활동에도 힘썼다. 스크랜튼대학장, 출판문화원장, 국제처장 등을 역임하며 우수한 학생들의 산실로 자리잡은 스크랜튼대학의 발전, 국제화 및 세계 대학과의 국제교류를 적극 추진하는 등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세계은행 연구원, 펜실바니아대 강사, 하버드 케네디 스쿨 등 세계 유수 대학 방문교수를 지냈으며, 한국정책학회의 첫 여성회장,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첫 여성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계 발전에 기여하고, 행정학 분야의 여성 학자들에게 귀감이 됐다.


고응일 교수 | 수학과

고응일 교수는 1995년 9월부터 본교 수학과에 재직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앞장서 세 차례에 걸쳐 강의 우수 교원(2000, 2008, 2016)으로 선정 되었으며, 학술적 탁월성에 기반한 훌륭한 연구 성과를 거두며 학과와 학문, 그리고 학교 발전에 공헌했다. 순수수학의 해석학 분야에서 오래된 미해결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Trans.Amer.Math.Soc.>, <J. Functional Anal.>를 비롯한 SCI급 저널에 150편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러한 우수성과를 바탕으로 대한수학회 학술상(2014), 제17회 이화학술상(2021)을 수상했다. 전공주임교수로서 중앙일보 수학과 평가에서 단독 최상위 평가를 받고, 수학과 2단계 BK21 사업팀장을 맡아 최우수 평가를 이끌어내는 등 학과 및 학교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신동완 교수 | 통계학과

신동완 교수는 28년의 재직 기간 동안 창의적 연구와 열정적 교육으로 본교 통계학과를 국내외 최정상 수준으로 이끌었다. 금융 및 데이터 분석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연구로 통계학 분야 최고 권위의 <Biometrika>, <Biometrics> 등 SCI급 저널에 130편 이상의 국제논문을 게재했으며, 한국통계학회 최고 권위의 상인 갤럽상을 수상하며 국내 통계학 분야 최고의 연구자로 인정받았다. 교육 중심이었던 국내 통계학 분야를 연구 중심으로 도약시키며 학교가 학문적 우수성을 확보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학생들의 사회 진출에 힘쓰고, 재직 기간 동안 70명 이상의 석박사 학위자를 배출하며 후속세대 양성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BK 사업 연구책임자, BK21 Plus 사업 연구책임자로서 대학원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공주복 교수 | 물리학과

이공주복 교수는 1992년부터 31년간 본교 물리학과에 재직하면서 연구와 인재 양성, 다양한 학내외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며 학과 및 학교 발전에 공헌했다. 이론물리학자로서 가적분계의 열역학적 특성 연구를 비롯해 생물물리학, 음향메타물리학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일반물리학과 같은 전공기초교육에 변화를 꾀하고, 열정적인 강의를 펼치며 강의우수교원에 선정되는 등 이공계 여성 인재 양성에 힘썼다. 교내에서는 교무처장, THE인재양성총괄본부장을 역임하며 대학 교육 및 연구를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학교 발전을 이끌었다. 한국물리학회 이사·부회장·JKPS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여 학회 발전에 기여하고, 전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장을 역임하며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정책 연구 및 실행에 힘썼다.


김성진 교수 | 화학·나노과학전공

김성진 교수는 1990년 본교 화학·나노과학과에 부임한 이래 33여 년 간 대학의 교육·연구·행정 발전에 이바지했다. 융합과학분야 과학기술 전문가로서 소재화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며 320여 편의 SCI 국제학술논문과 13편의 특허 등 우수한 연구업적을 발표하고, 우수한 성과를 기반으로 대한화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0년에는 과학기술분야 포상 최고의 영예인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수상하였다. 학제간 연구중심 대학원인 ‘나노과학과’ 설립에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나노바이오연구소장, BK21 나노과학부 사업단장을 맡아 융합분야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자연과학대학 학장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을 이끌었다. 2015년 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에 선정됐으며, 과학기술한림원 학술담당 부원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이종목 교수 | 화학·나노과학전공

이종목 교수는 본교 화학·나노과학전공 교수로서 1992년부터 31년 간 전기화학 및 분석화학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전기화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를 수행하며 학과 발전 및 학교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전기화학 분야와 관련된 140여 편의 논문을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등 SCI급 학술지에 발표했다. 화학전공주임교수, 분자생명과학부장, 화학·나노과학전공주임교수 등을 맡아 본교의 화학분야 특성화에 기초를 마련했으며,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대외적으로는 대한화학회 부회장, 한국전기화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학문 및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왼쪽부터) 윤재신, 윤명자, 박신화, 홍나영, 함정혜, 정우식, 이미애 교수 


윤재신 교수 | 건축학전공

윤재신 교수는 27년간 본교 건축학과에 재직하며 학술적 탁월성에 기반한 전문 연구, 학과의 비전을 구현하는 인재 육성에 앞장서며 학과의 위상을 높이고, 다양한 공동협력연구와 학회 활동으로 학문 분야 발전을 이끌었다. 건축설계의 이론 연구, 전통건축의 연구로 8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다수의 저서 및 번역서를 출간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연구재단 사업을 비롯해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대한건축학회 회지편집위원장, 주거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술 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안으로는 ECC 공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학술적 규명을 통해 이화학당 복원에 기여하는 등 캠퍼스 환경 개선에 힘썼으며, 건축학과장을 맡아 5년제 전문학사 체제를 정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윤명자 교수 | 성악과

윤명자 교수는 30년 간 본교 성악과에 재직하며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 발전과 우수 음악 인재의 양성을 위해 헌신했다. 본교 성악과 학부 및 대학원 재학 시절부터 한국음악협회 주최 성악콩쿠르 1위 입상, 김자경오페라단 ‘휘가로의 결혼’ 주역 등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교육자이자 성악가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며, 예술가곡분야에 있어 남다른 학구열로 특히 독일예술가곡의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독일예술가곡의 작품 및 곡 해석에 독보적인 능력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이화글리클럽 지도교수로서 한국합창제, 한국음악대학합창제 공연을 이끄는 등 학교 위상을 크게 높이고, 국내 저명 음악콩쿠르 심사위원을 비롯해 한국음악대학합창연합회 회장, 한국독일가곡연구회, 프랑스가곡연구회, 이화성악회 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박신화 교수 | 성악과

박신화 교수는 2001년 본교 성악과에 부임해 대한민국 합창음악 인재의 육성과 음악교육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음악대학 발전에 다방면으로 크게 기여했다. 이화챔버콰이어를 창단해 정기연주와 국제합창페스티발 및 세계 순회연주를 통해 한국 여성합창의 위상을 높였다. <합창테크닉> 저술 활동과 함께 열정적 강의로 우수강의 교수에 선정되는 등 합창 교육에 힘썼으며 음악대학장, 공연문화예술대학원장, 공연문화연구센터장을 역임하며 음악대학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대외적으로는 안산시립합창단 지휘자로서 한국 합창을 세계적으로 알렸으며,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 (사)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장, 한국음악협회 이사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합창 및 음악 발전에 헌신하고 있다.


홍나영 교수 | 의류산업학과

홍나영 교수는 본교 의류산업학과에 28년 간 재직하며 한국 전통 복식 분야의 발전에 남다른 성과를 남겼다. 100편에 가까운 논문과 35편의 저역서를 발간, 우수학술도서 선정, 이흥수 저술상 및 우수논문상 다수 수상 등 다양한 업적을 남겼으며, 특히 Berg출판사의 저서들과 <Traditional Korean Costume>, 하와이 호놀룰루 박물관 전시와 중국 시안에서의 한중교류 한복 패션쇼 등은 한국복식을 해외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외적으로 한국복식학회 이사 및 부회장, 한국의류학회 편집위원 및 이사를 역임했고,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및 무형문화재위원, KBS 사극드라마 고증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교내에서는 의류학과장, 인간생활환경연구소장, 신산업융합대학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아 학교 발전에 헌신했다. 


함정혜 교수 | 체육과학부

함정혜 교수는 1994년부터 본교 체육과학부에 재직하며 체육학의 학문적 기반 구축과 여성 체육지도자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스포츠철학 분야의 학문적 조직을 갖추기 위한 한국체육철학회 설립에 초석을 쌓았고, 스포츠 윤리학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면서 스포츠현장에서 일어나는 윤리적 문제에 대한 비판, 문제 제기, 해결과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1988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스포츠 대중화가 시작되던 시기 전국 생활체육 실태 연구를 실시해 국민의 생활체육 저변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교내에서 사회체육교육센터장을 맡아 학교 구성원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하계 및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여자 감독, 대한체육회 산하 여러 기관의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스포츠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정우식 교수 | 의학과

정우식 교수는 1993년 이대목동병원 개원 시기부터 본교 의과대학에 재직하면서 비뇨의학과 정착에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했으며 진료 및 학문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 세계최고수준 학술지에 국내 최초로 발기부전 관련 논문을 게재했으며, 이후 음경혈류역학에 매진해 해당 분야 연구가 국제적 수준으로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전립선레이저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홀미움레이저를 도입, 정착시켰고, 세계 최초의 비뇨의학 전문병원인 이대서울병원 이화비뇨기병원(2022) 설립과 운영 체계 확립에 기초를 마련했다. 특히 해외의료봉사 및 단기선교 활동인 Ewha Medical Care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어 왔다. 


이미애 교수 | 의학과

이미애 교수는 본교 의과대학 진단검사학과교실에 28년간 재직하며 임상미생물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미생물분과위원장, 대한감염학회 부회장, 대한임상미생물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임상미생물 검사가 병원 및 지역사회의 감염병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문적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임상미생물 검사의 표준화와 국내 검사실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감염관리실장, 이화감염교육연구센터장을 역임하면서 이대목동병원과 지역사회에 체계적이고 유용한 감염관리 보건시스템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특히 학문 분야에서는 위질환에서 중요한 원인균인 H. pylori 감염의 병인과 내성기전에 대한 연구를 하여 창의적이고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루었다. 

(왼쪽부터) 서석효, 박기덕, 정구용, 김옥수, 한평림, Jasper S. Kim, 민혜숙 교수


서석효 교수 | 의학과

서석효 교수는 1995년부터 본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에 재직하면서 기초의학자 양성과 기초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30년 이상 이온채널의 기능이상에 의한 다양한 질환들의 병인을 규명하는 연구에 전념해 오면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지에 많은 연구결과를 발표해 왔으며,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통해 기초연구성과의 확산에도 이바지했다. 탁월한 연구업적을 바탕으로 대한생리학회 유당학술상을 수상했으며, 연구결과들은 국내와 국제 특허에 출원 및 등록되어 실용가치를 인정받았다. 의과대학 내에서 다양한 행정보직과 더불어 BK21 사업단 부단장을 맡아 재정적 제도적으로 안정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기초전공의제도 초기 정착과 기초전공의 배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박기덕 교수 | 의학과

박기덕 교수는 본교 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에 30년간 재직하면서 이대목동병원 신경과를 명실상부한 최고의 신경과학교실로 발전시키며, 전공의 및 학생 교육에 헌신적으로 기여했다. 신경근육질환관련 임상 전문가이자 대표 연구자로서, 국내 신경과학 및 신경근육질환, 신경계 집중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에 근간이 되는 역할을 했다.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설립에 기여하고 2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신경근육질환 진료에 필수적인 신경근전도검사를 포함한 전기생리학적 검사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밖에도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와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해당 학회 및 대한근전도, 전기진단의학회의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문 및 임상 연구 발전에 큰 성과를 남겼다. 


정구용 교수 | 의학과

정구용 교수는 1997년부터 본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이화 의대 최초의 신장이식수술을 시행하고, 대동맥 및 말초혈관 질환 등 외과영역 최고난도 수술을 집도하는 등 장기이식과 혈관질환분야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남겼다. 학문적으로는 이식면역학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뇌사자 신장이식에 중요한 과제인 허혈-재관류 손상 및 이종장기 이식에 대한 연구를 실시해 추후 장기이식에 있어 허혈-재관류 손상을 줄여주는 임상적 프로토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탈장 질환의 치료에 있어서도 기존의 연구 결과와 치료법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수술 방법을 개발해 환자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대외적으로 대한혈관외과학회 회장과 이식학회의 여러 보직을 역임하는 등 학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옥수 교수 | 간호학부

김옥수 교수는 본교 간호학부에 26년간 재직하며 열정적인 학생 교육과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을 통해 간호학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성인간호학, 노인전문간호사과정 분야의 수많은 후학을 양성하여 간호실무현장 및 간호교육계에 배출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간호협회 35대 및 36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간호의 질 향상과 간호사의 처우개선을 위해 관련법과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국제보건 및 국내 보건의료 분야와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한국 간호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는 국제학술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간호과학회 및 성인간호학회 이사, 한국간호시뮬레이션학회 회장, 한국시그마학회 회장,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간호학과 간호현장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한평림 교수 | 뇌·인지과학부

한평림 교수는 본교 의과대학 뇌신경과학교실, 자연과학대학 화학나노과학과 및 스크랜튼대학 뇌·인지과학부에 23년간 재직하면서 스트레스-우울증의 분자적 기전 연구의 전문가로서 국내 뇌신경과학 발전에 크게 공헌했으며, 탁월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시그마학술상, 장진학술상을 받았다. 현재까지 SCIE급 논문 130편 이상을 출판하여 총 인용수가 6,200회를 넘는 성과를 남겼으며 유수의 글로벌 과학학술지에 논문을 출판하여 한국 신경과학의 위상을 높였다.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의 회장 및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Neurobiology 편집장을 역임했고, 한국뇌신경과학회의 발전에 공헌했다. 뇌과학 교육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바탕으로 본교가 국내 최초로 뇌·인지과학과를 설치하는 데 기여했고, 스크랜튼대학장을 역임하며 학교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Jasper S. Kim 교수 | 국제대학원

Jasper S. Kim 교수는 2003년 본교 국제대학원 국제학과에 부임한 이래 국제 상법, 국제 협상 전략, 크로스 보더 파이낸스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며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쳤다. 하버드대학교 및 스탠포드대학교와 교류 연구를 실시했으며, 하버드대학교, 콜럼비아대학교 및 캘리포니아대학교 출판사를 통해 다수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American Law 101』(ABA, 2014), 『Korean Business Law』(Carolina Academic Press, 2010), 『ABA Fundamentals: International Economic Systems』(ABA, 2012) 등 7권 책을 저술했으며, BBC, Bloomberg, CNBC, CNN 및 the Wall Street Journal (WSJ) 등의 글로벌 미디어에 참여했다. 


민혜숙 교수 | 호크마교양대학

민혜숙 교수는 2001년부터 본교 교양영어실, 통역번역대학원, 호크마교양대학 글로벌소통교육실에 재직하며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능력 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대학에서의 수학 능력에 필수적인 학문적 영어 실력 증진을 위한 ‘College English’ ‘Advanced English’와 함께 ‘World Women through English’와 ‘Literary Themes in Films’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각 전공에서 보다 깊이있는 학문적 추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독려했다. 영문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Thomas Pynchon의 전 작품들을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포스트모던 소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정리하는 <Thomas Pynchon’s America>를 집필해 Thomas Pynchon 작품세계의 훌륭한 지침서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외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위원회 자문위원, 홍보대사, 대표단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