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1학기 외국인 교환·방문학생 프로그램 수료식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23.06.21
- 16222
외국인 교환·방문학생 프로그램 성공리에 마쳐
국제처(처장 김인한)는 6월 13일(화) ECC 이삼봉홀에서 ‘2023학년도 1학기 Farewell Ceremony’를 개최했다.
국제처는 매 학기 외국인 교환·방문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 1학기에는 전 세계 41개국 360여 명의 외국학생이 교환·방문프로그램을 통해 본교에서 수학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문화를 경험했다.
김인한 국제처장과 대표학생 Evan Battick, Mandy Buerger 씨
이날 행사는 김인한 국제처장의 환송사를 시작으로 2023학년도 1학기를 추억하는 영상 상영 및 학생 대표 소감발표와 수료증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인한 국제처장은 “이화에서 좋은 추억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만들었기를 바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화인으로서의 네트워크를 지속해나가기를 바란다”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축하했다.
환송사에 이어 2023학년도 1학기 교환·방문학생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국제교류팀은 외국인 교환·방문학생들을 대상으로 쿠킹 클래스, 야구 경기와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필드트립을 진행하며 생생한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학생들 간 네트워크를 독려하는 Social Gathering 행사,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학생 모델 촬영 등을 진행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Evan Battick 씨(미국, University of South Florida)는 “이번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위해 처음으로 가족을 멀리 떠나온 것인데,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을 만나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교환학생 모델로 선정되어 국제교류팀 촬영에 참여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준 국제교류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Mandy Buerger 씨(독일, University of Hagen)는 “2017년도에 이화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경험이 만족스러워 이번 학기에 다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전하며 지난 봄 대동제에서 느꼈던 즐거움을 공유하고 피스버디 런치, 무비나잇 등 친구들과 함께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2023-1학기 외국인 교환·방문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퀴즈가 진행되었고, 교내 응원단 PYRUS의 축하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국제교류팀은 다양하고 질 높은 국제화 프로그램 개발 및 해외 유수 대학과의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본교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는 6월 26일(월)부터 한달 간 ‘이화국제하계대학 세션Ⅰ’을, 8월 3일(목)부터는 2주간 일정으로 ‘이화국제하계대학 세션Ⅱ’를 진행하며 해외대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971년 개설된 국내 최초의 서머스쿨로 시작한 본교 국제하계대학(https://summer.ewha.ac.kr/)은 수준 높은 영어강의와 한국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 참가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