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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탈경계 인문학 연구단’ 150억 인문한국지원사업 선정

  • 작성처
  • 등록일2007.11.09
  • 16476
‘탈경계 인문학 연구단’ 150억 인문한국지원사업 선정

본교 이화인문과학원(원장 오정화 교수·사진)과 한국문화연구원(원장 김영미 교수)이 구성한 컨소시엄 ‘탈경계 인문학 연구단’(단장 오정화 이화인문과학원장)이 한국학술진흥재단 인문한국지원 대형사업에 선정됐다. 연구단은 향후 10년간 매년 약 15억씩(총계 약 150억)을 지원받으며 “탈경계 인문학의 구축과 확산”에 대한 연구와 연구활용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인문한국(HK)지원사업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인문학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지원사업으로 대형사업의 경우 전국에서 총 21개 사업단이 신청, 3단계의 치밀한 심사과정을 거치는 등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최종 6개 사업단이 선정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본교의 ‘탈경계 인문학 연구단’은 최우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본 연구단은 ‘탈경계 인문지식의 생산과 사회적 확산을 통한 한국 인문학의 새로운 지평 창출’을 사업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시대적 문화변동 속에서 탈경계 문화현상 속의 인간과 인간관계를 탐구하고, 기존의 경계를 넘어 다른 영역들과 소통하며, 경계 짓기가 만들어낸 대립과 갈등을 완화하고 치유하는 인문학의 창출을 추구한다.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단은 인문학과 타학문, 학문과 일상을 이어주는 인문학적 방법론과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기초로 새로운 방법론과 연구 모형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소통과 공존과 융합을 추구하는 인문지식을 생산하고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며, 국제적 수준의 탈경계 인문학 전문연구인력 양성 및 탈경계 인문학의 세계적 네트워크 구축도 추진해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