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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2005 국가고객만족도(NCSI) 종합대학 부문 1위

  • 작성처
  • 등록일2005.12.12
  • 22638
2005 국가고객만족도(NCSI) 종합대학 부문 1위



본교가 200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종합대학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본교는 2002년에도 같은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03년도 3위, 2004년도 2위를 기록한 후 이번에 다시 최고 자리를 되찾았다.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조선일보, 미국 미시건대학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우리나라의 11개 상위권 종합대학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데, 본교는 이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역점과제 수행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본교 신인령 총장은 12월 13일(오전 11시 30분)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NCSI 1위 인증서(패) 수여식에서 종학대학 부분 1위 인증서(패)를 받았다.

다음은 이와 관련해 조선일보(12월13일자)가 보도한 내용이다.



이화여대 국제화 전략으로 미소 짓다

2005년도 종합대학교 NCSI 조사에서 이화여자대학교가 작년 2위에서 1위로 등극했다. 작년 1위였던 서강대는 4위로 떨어진 반면, 중하위권에 머물던 고려대와 성균관대가 각각 2,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조사 원년 이래 항상 상위권을 기록했던 숙명여자대학이 올해 7위로 떨어졌고, 작년에 가장 높은 만족도 향상률을 보였던 한국외국어대학은 다시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올해 최하위는 서울대학교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대학의 교육서비스 수준이 아직 재학생들의 기대수준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종합대학 교육서비스업의 고객만족도는 전년 대비 5점 오른 67점을 기록했다. 작년의 62점보다 5점이나 올랐다. 각 대학들이 부단한 고객만족활동을 벌였음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전문대학 평균 만족도는 63점을 기록, 종합대학의 고객만족 수준이 전문대학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종합대학 고객만족도 수준은 NCSI 50개 업종 중 거의 최하위 수준에 그쳐, 아직 타 산업과의 격차가 큰 것으로 지적됐다.

각 대학별로 전년 대비 점수 변화를 살펴보면, 이화여대와 고려대가 작년에 각각 8점과 7점의 큰 향상을 보인데 이어, 올해도 5점과 10점의 두드러진 향상을 보이면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올해 조사결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성균관대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전년 대비 무려 14점이 올라, 작년 9위에서 올해는 3위까지 뛰어올랐다. 반면에 작년 1위 서강대와 3위 대학인 숙명여대는 작년보다 1점 하락하면서 등위가 많이 떨어졌다.

이화여대는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입지와 국제경쟁력을 강화, ‘이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13개의 역점과제와 구체적인 127개의 실행과제를 수립, 진행하고 있다. 이중 대표적으로 ‘국제화 역점과제’를 들 수 있는데, EGPP(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를 수립, 해외학생에 대한 다양한 교육기회와 교내 학생들의 문화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고려대는 강의의 질(質)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로 하여금 수강과목에 대해 수강 소감 설문조사를 실시, 이 결과를 담당 교수·강사들이 학교 홈페이지의 강의평가 란에서 열람할 수 있게 했다.

성균관대는 학생불만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시스템을 광범위하게 도입했다. 학생면담, 교내구성원, 인터넷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 학사민원실인 ‘CYAN’은 99.7%의 응답률을 보일 정도로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연세대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연세대는 작년 58점에서 11점 오른 69점을 기록하면서 올해 4위로 올랐다. 연세대는 ‘Freshman Seminar’를 통해 신입생들이 교수들과 대화를 통해 바람직한 대학생활과 전공 및 진로개발에 대한 지도를 하고 있다.

-2005년 12월 13일 조선일보 박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