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승 교수,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취임
- 작성처
- 등록일2005.11.03
- 15407
조용승 교수,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초대 소장으로 취임
앞으로 대학의 수학적 연구 역량을 산업계와 융합시켜 IT, BT, NT 등 첨단산업 육성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진행하면서 금융, 경제 등에 활용될 경제수학 분야 육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이 조 교수의 포부.
경북대와 미 시카고 대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89년부터 이화에 몸담아 온 그는 일생동안 오로지 수학 하나만을 연구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2003~04년 대한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 본교 수학과 조용승 교수가 11월1일, 순수 기초학문인 수학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국가수리과학연구소(과학기술부 산하) 초대 소장으로 취임했다. 우리나라 산업, 금융, 경제 등 사회전반에 필요한 첨단 수리 과학 연구를 담당하게 될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정부출연 연구소중 수학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대에 수학이 쓰여지지 않는 학문은 없음에도 그간에는 산업계, 금융계 전반에 걸쳐 필요한 부분을 제각각 연구해 왔다”는 조 교수는 “이번 연구소 개소는 각 사업체와 연구기관이 함께 수학을 논하는 장이 펼쳐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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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대학의 수학적 연구 역량을 산업계와 융합시켜 IT, BT, NT 등 첨단산업 육성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진행하면서 금융, 경제 등에 활용될 경제수학 분야 육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것이 조 교수의 포부.
경북대와 미 시카고 대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89년부터 이화에 몸담아 온 그는 일생동안 오로지 수학 하나만을 연구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2003~04년 대한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