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학 교수진, 제자사랑 뜻모아 장학기금 7억원 조성
- 작성처
- 등록일2005.04.07
- 15146
“제자 사랑이 모교 사랑이죠”
<사진설명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계명선, 윤명자, 최유리, 김희성, 신지화, 정복주, 박은혜, 채문경, 남덕우, 최승현, 이규도, 윤금희, 문재숙 교수>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을 취지로 본교 음악대학(학장 이규도 교수) 출신 교수 14명(사진)이 각 5000만원씩의 장학금을 약정, 총 7억 원에 이르는 기금을 마련했다.
이규도 음대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대 제자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많은 동료 교수들이 기꺼이 동참해주어 더욱 뜻 깊었다"고 전했다.
“제자들이자 후배인 우리 학생들이 이 장학금을 통해 더 나은 형편에서 공부할 수 있으면 합니다. 제자 사랑이 모교 사랑인 셈이죠. 그런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지난 학기에 첫 수혜자가 나온 후 지금까지 5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음악인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계명선, 윤명자, 최유리, 김희성, 신지화, 정복주, 박은혜, 채문경, 남덕우, 최승현, 이규도, 윤금희, 문재숙 교수>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을 취지로 본교 음악대학(학장 이규도 교수) 출신 교수 14명(사진)이 각 5000만원씩의 장학금을 약정, 총 7억 원에 이르는 기금을 마련했다.
이규도 음대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대 제자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많은 동료 교수들이 기꺼이 동참해주어 더욱 뜻 깊었다"고 전했다.
“제자들이자 후배인 우리 학생들이 이 장학금을 통해 더 나은 형편에서 공부할 수 있으면 합니다. 제자 사랑이 모교 사랑인 셈이죠. 그런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지난 학기에 첫 수혜자가 나온 후 지금까지 5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음악인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