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학문분야 세계대학평가’ 12개 분야 200위 진입 쾌거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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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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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 비롯해 신학, 간호학, 문헌정보학 100위권 진입
뛰어난 연구 역량과 학문적 탁월성 국제적으로 입증한 결과
세계적 대학평가기관인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가 3월 12일(수) 발표한 ‘2025 QS 학문분야별 세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25)’에서 본교의 12개 학문 분야가 세계 200위 안에 드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도 대비 7개 분야가 증가한 결과로, 본교의 뛰어난 연구 역량과 학문적 탁월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QS는 매년 세계 상위권 대학들의 연구실적과 평판도를 바탕으로 학문별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기술, 의생명과학 5개 학문분야 및 55개 세부 학문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평가 항목은 학계 평판도, 졸업생 평판도, 논문당 피인용 수, 논문 영향력(H-index), 국제공동연구력(IRN) 등 5가지 지표로 구성된다.
이번 평가에서 본교는 4개 학문 분야가 세계 100위권 내에 진입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교육학은 세계 63위를, 신학, 간호학, 문헌정보학 분야가 51~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미술·디자인, 영문학, 언어학, 현대언어학, 행정학 등 5개 분야는 101~150위권을 기록했으며, 약학,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사회학 등 3개 분야는 151~200위권에 자리해 총 8개 분야가 101~200위권에 포함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본교가 집중적으로 추진해 온 유망 학문 분야 지원 정책의 성과를 반영한 결과로, 이를 통해 연구중심대학으로서 본교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강화되었다는 평가다.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받은 다양한 학문 분야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 역시 더욱 탄탄해졌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본교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여 ‘First Mover형 연구 리더십’을 구축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국제 공동 연구와 학술 협력을 적극 확대하고, 이화의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는 초학제적 융복합연구를 활성화하는 등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의 비전을 실현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