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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학과 소식

본교 공공외교센터, 2021 제 9차 한독주니어포럼 개최

  • 등록일2021.11.16
  • 3558

위드 코로나 시대, 방역수칙 준수하며 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 한독 청년들 열띤 참여 


본교 공공외교센터(센터장 조기숙, 국제대학원 교수)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 Korea Foundation)이 공동주최하는 ‘제9차 한독주니어포럼’이 11월 3일(수)부터 5일 (금)까지 서울가든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공외교센터는 코로나19에 대응하여 특별 온라인 개최로 전환했던 작년과 달리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여 한독 청년들의 교류의 장을 올해에도 연속적으로 이어나갔다.  한독주니어포럼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공공외교센터가 매년 공동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9년째 개최되며, 서울평화상을 수상한 메르켈 총리가 상금을 기증한 이후 양국의 대표단 총인원 수를 30명에서 50명으로 늘려 확대된 규모이다.


A group of people sitting at t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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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럼에는 한국과 독일 양국의 대학생 및 직장인 총 46명이 참가해 ‘교육, 취업 등에 있어서의 청년 기회 평등’, ‘평화, 외교, 화해에 대한 인식’, ‘디지털화, 테크놀로지 및 노령화 사회’, ‘뉴딜 정책, 기후 변화 및 지속가능 개발’, 그리고 ‘경제성장과 ESG 전략’의 총 5개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양국 청년들의 토론 내용은 회의록으로 기록, 양국 정부에 전달되었다.


특히 올해도 이화인이 참석해 활약을 펼쳤다. 본교 홍지혜(교육대학원 소프트웨어교육, 21) 씨는 "전공과 관련된 분야 뿐만 아니라, 시대적 흐름에 따른 각국의 정책 현황을 조사하고, 청년의 입장에서 미래의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이런 공론화 자리가 더 많이 마련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나누었으며, 안유정(국제학부, 21) 씨는 “언어를 좋아하고, 토론을 즐기는 사람의 입장에서 독일어를 접하고, 독일 교육과 문화 등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포럼 재참가 의사를 밝혔다. 


본교 공공외교센터는 2012년부터 한독주니어포럼을 주최하고 있으며, 내년 제9차 포럼은 독일에서 개최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독주니어포럼은 매해 4월~5월에 모집 공지를 통해 대학생 및 만 35세 이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선발하며, 기존 참가자들의 동문 네트워크 참여 독려를 통해 양국의 지속적인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