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검색 열기
통합검색
모바일 메뉴 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합검색
nav bar
 
Ewha University

이화뉴스

2023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환영행사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23.03.02
  • 31248

4년 만의 대면 입학식에 대강당 가득 채운 신입생들

축하공연 및 신입생 환영행사 ‘Welcome to Ewha’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2023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환영행사 개최

본교는 2월 24일(금)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고 3,547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입학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총장,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신입생 3천여 명이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또한 이날 본교를 찾은 가족들은 중강당과 ECC 이삼봉홀에 마련된 학부모대기실에서 입학식 실황 영상을 시청하며 23학번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했다. 

2023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환영행사 개최

김은미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23학번 신입생들에게 축하를 전하고 “이화가 비춰주는 교육과 연구와 훈련을 믿고 강하고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가고, 이화에 오기 전에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으나 이화이기 때문에 가능케 되는 크고 높은 꿈을 꾸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화에서 크고 작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경험하면서 성장의 시간을 가진 후, 훗날 졸업할 때 이 시대의 새로운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이자 다음 세대의 롤 모델(role model)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환영행사 개최

이어 부총장과 대학원장, 각 단과대학 학장 등 주요 보직교수 소개 이후 남성교수중창단의 축가와 이화브라스앙상블의 축주가 이어졌다. 본교 전·현직 교수들로 구성된 남성교수중창단은 1997년 결성된 이래 매년 입학식 때마다 K-pop 노래를 개사한 메들리 공연으로 신입생들에게 폭발적 호응을 얻어왔으며 올해도 신입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2023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환영행사 개최

다음으로 의과대학 고혜원 씨와 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 장학생으로 선발된 사회과학대학 케이 카인 씨가 신입생을 대표해 이화의 자랑스러운 학생으로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본교에 입학한 학부 신입생은 총 3,547명이며, 약학대학 편입 입학생은 119명이다. 이번에 입학하는 새내기 중에는 학부생 케이 카인 씨(심리학과) 등 개발도상국 여성인재 전액 장학프로그램인 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Ewha Global Partnership Program, EGPP) 을 통해 입학하는 장학생 4명을 비롯해 외국인특별전형으로 입학하는 98명이 포함되어 있다. 학부 신입생들은 앞으로 4년간 15개 대학, 76개 학과 소속으로 본교에서 대학생활을 보내게 된다. 

2023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환영행사 개최

입학식 직후에는 신입생을 환영하기 위한 신입생 이화사랑 프로그램 ‘Welcome to Ewha’가 진행됐다. ‘Welcome to Ewha’는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된 토크쇼 기반의 프로그램이다. 4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스브스뉴스 PD 이은재 동문(사학과⸳16년졸)이 사회자로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은재 동문은 재학생 패널 임유림(경영학부⸳20학번), 조혜영(환경공학전공⸳20학번), 김규민(국제학전공⸳21학번), 신나영(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21학번) 씨와 새내기를 위한 교내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학 생활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비건화장품 ‘멜릭서’ 이하나 대표(서양화·14년졸)가 졸업생 특별 게스트로 나서 신입생에게 대학생활, 창업 경험 등을 전했으며, 본교 응원단 PYRUS가 공연을 통해 신입생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와 함께 학생처는 계묘년에 입학하는 23학번을 위해 특별 제작한 토끼 인형과 2023 대학생활안내 책자 ‘I@EWHA’를 비롯해 이화그린 티셔츠, 멜릭서 립밤 등 다양한 기념품이 담긴 키트를 배부하며 23학번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