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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제23회 대학원 FAIR/전공박람회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22.09.23
  • 5570

지난 학기 이어 온라인으로 개최

비대면 방식으로 진학·학업 관련 정보 및 상담 제공

  

본교는 미래를 주도할 여성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2023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입학전형을 진행하는 전공(학과)는 일반대학원 및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총 103개 전공(학과)이며, 원서접수는 법학전문대학원 9월 26일(월)을 시작으로, 일반대학원은 10월 4일(화)부터, 경영전문대학원, 디자인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신학대학원, 정책과학대학원, 공연예술대학원, 임상치의학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은 10월 11일(화)부터 진행된다. 

  

대학원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우수 대학원생 유치와 학부생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23회 대학원 FAIR/전공박람회’를 9월 20일(화)~21일(수) 양일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공간의 제약 없이 활발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많은 교수진이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도 온라인 1:1 상담 형태로 진행됐다. 

  

대학원 FAIR 포스터 | 상담을 진행하는 환경공학과 박찬혁 교수

  

2011년 1학기 시작한 ‘대학원 FAIR’는 국내 대학원 페어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연간 2,0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매 학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밀착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캠퍼스 접근성이 낮았던 타대생 및 일반인, 해외거주민 등의 참여도가 증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본교 ‘대학원 FAIR’의 가장 큰 장점은 진학하고 싶은 대학원 전공 교수와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각 학과(전공)의 교수들은 미리 공지된 시간표에 따라 온라인으로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며, 학생 상담에 참여하는 교수 수만도 300여 명에 달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일반대학원과 국제대학원, 통역번역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신학대학원, 정책과학대학원, 공연예술대학원, 임상바이오헬스대학원,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소속 교수들이 참여해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줌’을 통해 상담을 진행했다.

  

대학원의 경우 학부와 달리 학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적고, 진로와 관련해 긴밀한 상담을 필요로 하는 만큼 전공 교수들과의 1:1 상담의 형태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교수진은 본교의 대학원 교육과정, 입학 및 장학 제도,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안내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궁금하고 고민하는 부분들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온라인 상담 중인 심리학과 김수영 교수 | 대학원관

  

심리학과 김수영 교수는 “오프라인 행사에는 모든 전공 부스들이 펼쳐져 있어 다양한 전공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면, 온라인의 경우 대학원 진학을 진지하게 고민한 친구들이 1:1 상담을 신청하는 것인 만큼 면접 방식에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이 분야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방법 등을 질문하는 등 심도 깊은 상담이 이루어져 진학으로 이어지는 케이스가 많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환경공학과 박찬혁 교수는 “1:1로 진행되는 온라인 상담에 부담을 느낄 수도 있지만, 예를 들어 우리 환경공학전공의 경우 ‘Ewha Frontier 10-10’ 등 다양한 사업에 선정되어 전액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이 가능한데 이러한 상세한 내용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더 많은 학생들이 대학원 FAIR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전하며, “아쉽게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언제든 관심 있는 분야의 교수님들과 진로를 논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학원FAIR/전공박람회에서는 실험적으로 재학생들과의 상담을 통해 대학원 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총 70개 학과의 재학생이 참여한 질의응답 시간에는 심리학과와 언어병리학과, 유아교육학과 등의 학과 생활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1950년 설립되어 국내 대학원 중 최고(最古)의 역사를 가진 본교 대학원은 70여 년간 학문 발전을 선도하는 여성 글로벌 리더를 양성해왔다. 세계적 연구성과 창출을 위한 창의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학원 위상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본교는 대학원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각종 장학제도를 활성화하고, 연구활동 지원을 강화하며, 학부-대학원 연계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전 부분의 혁신을 통해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위상을 제고하는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