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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세계대학평가’ 젠더평등부문 3년 연속 국내 대학 1위

  • 작성처
  • 등록일2022.05.04
  • 9661

젠더평등, 저소득학생 지원, 건강과 웰빙 등 UN 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 노력

  

‘THE 세계대학평가’ 젠더평등부문 3년 연속 국내 대학 1위

  

본교는 영국 고등교육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발표한 ‘THE 세계대학평가’의 ‘젠더평등’ 부문에서 3년 연속 국내 대학 1위를 차지했다. ‘빈곤 종식’과 ‘건강과 웰빙’ 부문에서도 국내 3위를 차지해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다는 평가이다.

  

QS세계대학랭킹, ARWU와 함께 세계 3대 대학 랭킹으로 꼽히는 THE 세계대학평가는 2019년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Impact Rankings)를 신설했다. 영향력 평가란 대학들이 UN의 17가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며,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보는 것이다. 영향력 평가는 기후변화, 젠더평등,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안위 등 ‘지속가능한 지구의 발전’을 위한 대학의 기여도를 측정하는 세계 최초의 평가로, ESG 등이 주요한 화두로 대두되며 주목받고 있다. 

  

본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 참가해 ‘젠더평등(Gender Equality)’ 부문에서 3년 연속 국내 대학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여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젠더평등 부문은 대학의 젠더평등 연구실적, 여성 고위직 비율, 차별철폐정책 등을 측정하기 때문에 젠더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이해하는 척도가 된다. 1886년 국내 최초 근대식 여성교육기관으로 시작한 본교는 재학생 2만5천여 명, 교수 약 1천 명에 이르는 세계 최고 수준 여자대학으로 성장하며 우수한 여성인재를 육성하고 젠더평등에 기여해왔다. 

  

또한 본교는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재정 지원과 저소득층 학생 대상 학업 지원, 빈곤 구제를 위한 ‘지역사회 협업’ 부문에서도 훌륭한 평가를 받았으며, ‘빈곤 종식(No Poverty)’ 부문에서 세계 57위 및 국내 대학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이뤘다. 본교는 가계곤란 학생들의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하기 위해 이화복지, 이화플러스 등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THE 세계대학평가’ 젠더평등부문 3년 연속 국내 대학 1위

  

또한 올해 처음으로 ‘건강과 웰빙(Good Health and Wellbeing)’ 부문에서 주요 질병 및 상태에 대한 대학의 연구, 의료 전문가에 대한 지원, 학생 및 교직원 건강 상태 등에서 우수함을 나타내 국내 대학 3위에 올랐다. 본교는 한국 최초 여성병원인 보구녀관의 전통을 이어받아 목동병원과 서울병원의 양 병원 체제를 구축,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의 비전을 펼치고 있으며, 이대서울병원이 서울 대학병원 최초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국민과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의 우수한 성과에서 입증되듯 본교는 우수한 연구와 교육에 집중하는 대학을 넘어 더 나은 인류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펼치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본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의 비전하에 우수한 연구 업적뿐 아니라, 젠더평등과 저소득 학생 복지, 일자리 창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 사회기여 측면에서 섬김과 나눔의 이화 정신 실현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