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중앙일보 대학평가 2단계 상승하며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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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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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국내논문 당 피인용」 1위, 「순수 취업률」 5위 오르며 종합평가 6위 올라
계열평가 인문계열 5위, 사회계열 6위 차지
코로나19의 여파로 2년 만에 진행된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본교가 2단계 상승한 종합평가 6위를 차지했다. 인문·사회·공학·자연과학·의학·예체능 중 4개 계열 이상 보유한 44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투자를 한 대학이 높은 경쟁력을 보이며, 변화와 혁신이 대학의 미래를 이끌 주요 동력임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본교는 2020년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외부인 출입 통제, 원격수업 실시 등 선도적인 대응을 통해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와 함께 온라인 러닝스페이스 신설, 셀프스튜디오 구축, 첨단강의실 고도화 등 비대면 교육 인프라 강화 및 IT 환경 개선을 통한 교육 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또한 교직원, 동창, 후원자 등 교내외 구성원이 4억여 원의 기금을 모금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하며 위기의 상황을 함께 극복하는데 힘을 모았다.
이러한 노력은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양성평등 부문 2년 연속 국내대학 1위, 2020 국가고객만족도(NCSI) 사립대부문 2위 선정에 이어 이번 중앙일보 대학평가 상승까지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
본교는 이번 평가에서 교수연구 부문 6위를 차지했으며, 이중 ‘인문사회 국내논문 당 피인용’ 1위, ‘교수당 자체 연구비’ 6위를 기록했다. 또한 학생교육 노력 및 성과 부문 중 중도 포기 학생비율이 낮을 수록 순위가 높은 '중도 포기율'에서 3위, ‘외국학생 중도포기율’에서 4위를 차지하고, ‘순수 취업률’ 5위, ‘유지 취업률’ 9위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2019년 대학평가에서 ‘인문계열 순수 취업률’ 1위를 기록하고 종합평가 ‘순수취업률’ 4위를 차지한데 이어 본교는 올해도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대학 중 가장 먼저 본격 시작한 AI 취업 지원 서비스가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 비용이 만만치 않아 일시적으로 AI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들과 달리 본교에서는 재학생 누구나 언제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선제적인 대응이 최근 AI 면접, AI 역량평가를 통해 신입사원을 뽑는 공공기관·기업들이 늘어나면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또한 취업 후 1년간 취업 상태를 유지하는 비율인 ‘유지 취업률’은 19단계 수직 상승했다. 이는 졸업생들이 안정적인 곳에 취업하고 있다는 의미로, 취업률만큼 중요한 지표에 해당한다.
특히 인문과학대학의 경우 인문대생의 니즈와 급변하는 시대상황에 맞춰 기업출신의 생생한 현장경험을 토대로 기획한 산학프로그램, 1:1 '밀착' 취업 및 진로 멘토링과 코칭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학과에서는 취업멘토교수제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 맞춰 진로 상담 및 직업연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전공과 직업 현장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켜 자신에게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꾸준히 강조하며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인재개발원 AI 취업지원 서비스 | 인문과학대학이 진행하는 다양한 커리어 프로그램
특히, 이번 대학평가에서 종합평가 및 계열별 평가 부문 모두에서 본교 인문·사회분야 교육·연구 수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종합평가 교수연구 부문에서 ‘인문사회 국내논문 당 피인용’ 1위에 오른데 이어, 계열평가에서는 인문계열 5위, 사회계열 6위를 차지했다.
본교가 세계적 수준의 성과 창출을 위한 연구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본교 인문과학대학과 사회과학대학 연구팀은 정부의 주요 학술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인문사회 분야 교육·연구를 선도해가고 있다.
2020년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4단계 'BK21 사업'에 사회복지학과 교육연구단과 사학과 교육연구팀이 선정된 바 있으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에 2019년 한국문화연구원, 2020년 이화사학연구소,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미래교육연구소, 에듀테크융합연구소에 이어 2021년 아시아여성학센터, 학교폭력예방연구소와 특수교육과 연구팀이 선정되며 특성화･전문화된 인문·사회분야 연구 거점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1년도 학술인문사회학술지 지원사업'에 아시아여성학센터와 통일학연구원, 교과교육연구소가 선정되어 심화된 인문·사회·교육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우수 성과를 기반으로 본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의 비전 아래 연구중심대학 발전을 위한 Frontier 10-10사업과 R&D총괄기획단 출범, 새로운 이화형 교육 모델 개발, 첨단 학문분야 특수대학원 설립 등 <Ewha Vision 2030+>의 5대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도 본격적으로 착수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