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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본교, K-MOOC 최우수강좌 국내 대학 중 최다 선정

  • 작성처
  • 등록일2021.07.20
  • 4961

K-MOOC 최우수강좌 7개, 블루리본 강좌 8개 선정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강의에서도 콘텐츠 우수성 입증해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 연차평가에서 본교의 7개 강의가 최우수강좌로 선정됐다. 본교는 올해 우수강좌인 ‘블루리본 강좌’(8개) 최다 선정에 이어 최우수강좌에서도 국내 대학 최다(7개) 선정의 기록을 세우며 탁월한 교육 역량을 빛내고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K-MOOC는 국내 대학의 강의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이다. 2015년 10월 오픈 이후 5년 만에 누적 회원 수 70만 명, 방문 횟수 1,700만 건, 수강신청 횟수는 160만 건을 넘어서며 진정한 한국형 고등교육 온라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난 3년간의 운영비 지원이 종료된 국내 대학 K-MOOC 강좌를 대상으로 연차평가를 진행한 결과 수강생 수와 참여율, 이수율 등의 정량평가에서 최우수 성과를 보인 10개 대학 20개 강좌가 선정됐으며, 본교는 7개 강좌가 선정되어 국내 대학 최다 선정을 기록했다.


(왼쪽부터) 김찬주, 임석재, 함인희, 최유미, 여운승, 최재천, 임동선 교수 강의화면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강좌는 김찬주(물리학) 교수의 <현대물리학과 인간사고의 변혁>, 임석재(건축학) 교수의 <건축으로 읽는 사회문화사>, 함인희(사회학) 교수의 <인간행위와 사회구조>, 최유미(디자인학) 교수의 <애니메이션의 이해>, 여운승(융합콘텐츠학) 교수의 <음악과 과학/기술>, 최재천(생명과학) 교수의 <인간은 왜 병에 걸리는가?: 질병의 생태와 진화>, 임동선(언어병리학) 교수의 <아동의 신비한 언어습득력: 이중언어 아동> 총 7개이다. 본교는 2019년에도 5개 강좌가 정량평가 만점을 받아 우수강좌로 선정된 바 있다.


(왼쪽부터) 장한업, 이필두, 이원복, 장이권 교수 강의 화면


이와 함께 올해 우수강좌를 뜻하는 ‘블루리본 강좌’에도 8개 강좌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블루리본 강좌는 K-MOOC 운영위원회가 정성적, 정량적 평가 결과를 토대로 선정하며, 올해 선정된 블루리본 강좌는 15개 대학 30개 강좌다. 본교는 블루리본 강좌 8개 선정으로 최다 기록을 세웠다. 김찬주, 임석재, 최유미, 임동선 교수의 강좌는 최우수강좌에 이어 블루리본 강좌에도 선정돼 그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이와 함께 장한업(불문학) 교수의 <어원으로 문화읽기>, 이필두(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교수의 <디지털 사진의 이해와 활용>, 이원복(법학) 교수의 <의생명과학기술과 법>, 장이권(생명과학) 교수의 <동물의 행동>도 블루리본 강좌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K-MOOC 신규 회원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58% 증가한 23만4천명, 수강신청 건수도 전년 대비 33% 증가한 52만2천 건을 기록하는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평생교육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본교 교육혁신센터(센터장 임규연)는 2015년 4개 강좌로 K-MOOC 참여를 시작해 2021년 1학기 현재까지 총 21개 강좌를 개발하였으며, 2021학년도 1학기에도 17개의 수준 높은 강좌를 제공한 바 있다. 참여 초기부터 매년 우수강좌로 선정되며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더불어 본교는 2020년 2차 MOOC 선도대학으로 선정되어, 2021년에 5개(개별강좌 3개, 특화강좌 2개), 2022년에 4개(개별강좌 2개, 특화강좌 2개)의 우수한 K-MOOC 강좌를 추가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본교는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첨단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융복합 하이브리드 교수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본교는 우수한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대학교육의 혁신과 사회적 공유 가치의 확산을 실현하며 이화 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