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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학문분야 세계대학평가’ 12개 분야 200위 진입 쾌거
‘QS 학문분야 세계대학평가’ 12개 분야 200위 진입 쾌거 교육학 비롯해 신학, 간호학, 문헌정보학 100위권 진입 뛰어난 연구 역량과 학문적 탁월성 국제적으로 입증한 결과 세계적 대학평가기관인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가 3월 12일(수) 발표한 ‘2025 QS 학문분야별 세계대학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25)’에서 본교의 12개 학문 분야가 세계 200위 안에 드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도 대비 7개 분야가 증가한 결과로, 본교의 뛰어난 연구 역량과 학문적 탁월성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QS는 매년 세계 상위권 대학들의 연구실적과 평판도를 바탕으로 학문별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기술, 의생명과학 5개 학문분야 및 55개 세부 학문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평가 항목은 학계 평판도, 졸업생 평판도, 논문당 피인용 수, 논문 영향력(H-index), 국제공동연구력(IRN) 등 5가지 지표로 구성된다. 이번 평가에서 본교는 4개 학문 분야가 세계 100위권 내에 진입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교육학은 세계 63위를, 신학, 간호학, 문헌정보학 분야가 51~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미술·디자인, 영문학, 언어학, 현대언어학, 행정학 등 5개 분야는 101~150위권을 기록했으며, 약학,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사회학 등 3개 분야는 151~200위권에 자리해 총 8개 분야가 101~200위권에 포함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본교가 집중적으로 추진해 온 유망 학문 분야 지원 정책의 성과를 반영한 결과로, 이를 통해 연구중심대학으로서 본교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강화되었다는 평가다.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받은 다양한 학문 분야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 역시 더욱 탄탄해졌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본교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여 ‘First Mover형 연구 리더십’을 구축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국제 공동 연구와 학술 협력을 적극 확대하고, 이화의 다양한 학문을 아우르는 초학제적 융복합연구를 활성화하는 등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의 비전을 실현하며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영어영문학부 100주년 기념공연 <한여름 밤의 꿈> 개최
영어영문학부 100주년 기념공연 <한여름 밤의 꿈> 개최 84학번부터 24학번까지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하는 영어연극 무대 세대 간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100년의 역사 재조명 영어영문학부(학부장 이형숙)가 설립 100주년을 기념해 3월 6일(목)~8일(토) ECC 영산극장에서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 공연을 개최했다. 영어영문학부는 1910년 이화학당 문과 교육을 모태로 하여 1925년 이화여전의 발족과 함께 독립된 학과로 출발해 이화학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올해 10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영어영문학부는 지난해 10월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기념공연을 필두로 올해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아이반호(Ivanhoe)>(1930) | <폭풍(The Tempest)>(1986) | <한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2025) 포스터 이번 공연은 영어영문학부 원어연극반 ‘BEINGS(지도교수 황수경)’를 주축으로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하는 특별 공연이다. 영어연극반 ‘BEINGS’는 1930년 국내 최초 영어연극으로 <아이반호(Ivanhoe)>를 선보이고, 1986년에는 이화여대 100주년 기념공연으로 셰익스피어의 <폭풍(The Tempest)>을 공연하는 등 유구한 원어 연극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번 공연작은 셰익스피어의 5대 희곡 중 하나로 불리는 <한여름 밤의 꿈>을 2025년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 ‘사회적 갈등과 환경의 위기가 가속화되는 시대적 문제를 은유’하며 ‘열렬히 미워하고 숨김없이 사랑하고 우연 가득한 진흙탕 속으로 거침없이 뛰어드는’ 존재들을 통한 희극적 대안을 제시했다. 공연 코디네이터를 맡은 영어영문학부 강태경 교수는 “인간계의 갈등과 반목, 자연계의 불화와 충돌이 가져온 대혼란 속에서 조화를 찾는 노래이자 삶과 연극의 원무”라고 설명했다. 이번 무대는 공연예술 현장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BEINGS’ 출신 동창들이 다수 참여해 영어영문학부 84학번부터 24학번까지 40년 터울의 선후배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공연으로 마련됐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과 <안은미 컴퍼니>의 무용 공연 무대를 담당했던 김지명 동문(95년졸)이 무대감독으로, <극단 보내> 대표 오김수희 동문(02년졸)이 연출로 참여했으며, 교육연극 전문단체 <드라마라운지> 대표이자 본교 인문예술공연기획 강의를 담당해 온 이소희 동문(98년졸)이 직접 기획을 맡았다. 졸업생 선배들이 재학생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공연의 질적 수준이 향상된 것은 물론 선후배 간 위계 없는 수평적 소통을 통해 밀도 높은 유대감이 형성됐다. ‘BEINGS와 함께라면 너는 누구라도 될 수 있어(You can be anyone with BEINGS)’라는 슬로건처럼 누구나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잠재력과 가능성의 장이자 독창적인 연극 미학을 추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12월 전문 공연장으로 개관한 영산극장의 첫 포문을 열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있다. ECC 지하 4층에 위치한 영산극장은 고급 기술 장비와 설비를 갖춰 관극의 질을 한층 개선했으며, 학생들에게 전문적 공연 환경을 직접 경험케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4월 24일부터 5월 말까지 이화역사관과 영문과 동창회인 영학회가 ECC 대산갤러리에서 100주년 합동 기념 전시회를 개최하며, 5월 23일에는 100주년 기념식과 미래 비전 포럼을 진행하는 등 이화 영문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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