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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도시시스템공학과 송승영 교수팀, 고층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기술개발 선도
건축도시시스템공학과 송승영 교수팀, 고층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기술개발 선도 230억 규모 고층형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기술개발 연구단 선정 주거건물 부문 에너지 혁신 통해 탄소중립·ESG 실현 선도 공과대학 건축도시시스템공학과 송승영 교수팀이 국토교통부가 지원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고층형 제로에너지 3등급 공동주택 핵심기술개발 사업’ 연구단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2025. 4 ~ 2029. 12) 230억 원을 지원받아 고층 공동주택의 에너지절약 및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한 혁신 기술개발에 나선다.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은 단열·고효율 설비 등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비량을 실질적으로 0(제로)에 가깝게 만드는 건축물이다. 정부는 공공건축물 ZEB 인증 의무화를 시작으로 대상 건축물을 민간까지 단계적 확대 중이다. 송승영 교수팀이 선정된 이번 사업은 ZEB 공동주택을 널리 확산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하여 에너지자립률 향상 기술개발, 고층·고성능·고효율 ZEB 공동주택 표준모델 개발과 실증 등을 포괄하는 연구개발(R&D) 프로젝트다. 송승영 교수팀은 그동안 다수의 공동주택 관련 초대형 연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고, 특히 연구개발 추진 전략 및 계획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단에는 본교를 비롯해 LH공사, 삼성전자,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 총 25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고층·고성능·고효율 ZEB 공동주택 기술개발과 보급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연구단은 ‘에너지 혁신을 통한 주거 건물 부문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고층 공동주택 에너지 혁신 기술 개발 △개발 기술 통합 실증 및 에너지관리 최적화 기반 구축 △ZEB 공동주택 제도 혁신 연구 △개발 성과 통합 보급시스템 구축 등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BIPV·ESS·소형 연료전지·지열히트펌프 등의 신재생에너지 기술, 실별 제어 환기시스템·성능 가변형 창호·열교 성능평가 표준·비용 효율 최적화 설계 등의 건축 및 설비 기술과 에너지 프로파일 표준모델·BEMS 등의 에너지 관리 기술 개발에 나선다. 아울러 ZEB 공동주택 보급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정책 등 개선 방안도 함께 연구할 예정이다. 개발기술 실증 예정단지 조감도(LH 군포 대야미 A-1BL 공공주택 건설공사)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각종 요소기술은 경기도 군포시에 조성되는 신축 LH 공동주택 단지에 실제 적용되고 성능 실증도 이뤄질 예정이다. 연구 성과는 웹 기반 통합 보급시스템을 통해 공개되며, 이를 통해 고층·고성능·고효율 ZEB 공동주택의 기술 활용도를 제고하고 보급·확산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을 맡은 본교 송승영 교수는 “ZEB 3등급을 넘어 Plus 등급까지 대응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요소기술을 개발하고, 국내외 벤치마킹 대상이 될 수 있는 선도적 ZEB 공동주택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제6회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센터 산학협력 포럼 개최
제6회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센터 산학협력 포럼 개최 AI 금융 및 보안산업 전문가 특강 및 협력 기업체와의 네트워킹 마련 인공지능융합전공생, AI 융합 프로젝트 발표 통해 미래 AI 리더로서의 가능성 확인 미래를 이끌어갈 AI 인재 양성을 위한 '제6회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센터 산학협력 포럼'이 4월 1일(화) ECC 이삼봉홀에서 열렸다. 'Future AI 인재 선도대학, 이화여자대학교'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카카오페이증권, 파수닷컴 등 유관 기업과 학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형준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장 | 이향숙 총장 | 이민수 인공지능대학장 포럼 1부는 이형준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이향숙 총장과 이민수 인공지능대학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향숙 총장은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인한 대전환 시대에 세계 무대를 선도할 리더의 역량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며 “이화여대는 전문 기술과 실무 융합능력, 창의성을 갖춘 미래형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여 변화된 흐름에 발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페이증권 신호철 대표 | 파수 윤경구 전무 이어 ‘카카오페이증권'의 신호철 대표가 ’Future AI Finance’를 주제로 주식거래 플랫폼에서의 AI 활용, 업무 체계 내의 AI 적용 등 금융 분야에서의 인공지능의 활약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전했다. 두 번째 특강은 AI 보안 전문 기업 ’파수‘의 윤경구 전무가 연사로 나서 ’Future AI Security’를 주제로 LLM 모델 생성 및 활용과 관련해 높아지는 보안 위협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참가 학생들은 금융 및 보안 기업 리더들이 전하는 사례와 경험을 통해 인공지능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AI 융합 창의자율과제 우수작 수상 학생들 | 산학협력 업체와의 라운드 테이블 미팅 | 포스터 발표 2부에서는 본교 대학원 인공지능융합전공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AI 융합 창의자율과제 우수작 시상 및 발표'에 이어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 협력 기업체와의 ‘산업체와의 만남, Round Table meeting’도 진행됐다. 산업체 실무자와 학생 간 네트워킹 형태로 진행된 ‘산업체와의 만남-Round Table meeting’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와 인공지능 분야 최신 트렌드와 실무 지식을 제공하는 장을 마련했다. 본교는 2022년 인공지능학과 학부 과정을 개설하고 2023년 인공지능대학을 설립하며 첨단 학문분야 교육·연구를 선도해 왔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의 지원을 받아 2022년 9월 대학원 인공지능융합전공을 설립하고, 2024년에는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단을 신설해 ‘수요자·산업 중심 연구·교육을 통한 능동적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여 산업계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실무형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본교는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의 비전 하에 학생 중심형의 AI 교육을 제공하고, 다양한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혁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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