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화 교수 2020 대한민국기독예술대상(음악예술부문) 수상
- 등록일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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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과 합창지휘전공 박신화 교수가 ‘제4회 대한민국기독예술대상’ 음악예술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이하 한문예총)는 예술분야에서 평생토록 작품이나 공연을 통해 기독교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있는 예술인들의 공을 기리기 위해 2017년 대한민국기독예술대상을 제정하고 △공연예술 △무용예술 △문학예술 △미술 △방송예술 △서예 △선교봉사 △시낭송예술 △음악예술 △출판예술 10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신화 교수는 1997년 본교에 부임 이래 현재까지 107장의 합창CD를 출반했고 1,000회가 넘는 공연을 해오고 있다. 바티칸 및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합창행사인 ACDA 등 다수의 국제행사에 참여해 훌륭한 공연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2006년부터는 극동방송 <성가산책> 진행자로 활동하며 기독교 문화예술발전 및 사회공헌에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음악예술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박신화 교수는“부족한 사람이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며 주님만을 앞세우며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12월 28일(월) 비대면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김소엽 한문예총회장은 “수상자들은 외로운 투쟁을 하면서 여기까지 오신 승리의 용사”라면서 “백수(白壽)시대에 역사에 길이 남을만한 작품을 계속 남겨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