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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뉴스

'환태평양 지속가능성 대화' 국제 컨퍼런스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22.11.01
  • 9456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발전과 기후위기대응 방안 모색하는 국제컨퍼런스

본교, 지속가능 사회 구현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전문가 및 학생 참여 섹션’ 주최

  

아시아지역의 지속가능발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 ‘환태평양 지속가능성 대화(Trans-Pacific Sustainability Dialogue)’ 둘째날 행사가 10월 28일(금) ECC 이삼봉홀에서 개최됐다.

  

‘환태평양 지속가능성 대화’는 스탠포드대학 ‘월터 쇼렌스틴 아시아태평양연구소(APARC)’와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2015년 유엔이 채택한 2030 지속가능개발 어젠다 달성에 대한 아태 지역의 진전을 가속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10월 27일(목)-28일(금) 양일간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기후변화, SDGs 달성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본교는 둘째날 행사인 ‘전문가 및 학생 참여 섹션’을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은미 총장과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반기문 이사장, 박형준 부산시장, 스탠포드대학교 아시아태평양연구센터 신기욱 소장을 비롯해 4개의 전문가 패널에서 기조연설과 토론, 사회를 담당한 각 분야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또한 본교와 서울대, 고려대, 스탠포드대, 오사카대, 말라야대, 드라살대 등 국내외대학 석·박사 학생들과 교수진이 4개의 주제로 열리는 학생 패널에 참여했다. 

김은미 총장 | 반기문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 | 그레천 데일리 스탠포드대 석좌교수

  

오프닝 세션에서 김은미 총장은 “오늘 우리는 사회, 경제, 환경 세 가지 측면에서의 지속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자들을 모셨다”며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활력을 느끼고, 현재 환경 위기의 시급성과 동시에 희망을 일깨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왼쪽)

  

이삼봉홀에서 진행된 전문가 세션은 △Livable, Sustainable Cities △Climate Change, Disaster Risks, and Human Security in Asia △Valuing Nature in Finance for Systems Transformation △Valuing Nature to Achieve Sustainable Development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Livable, Sustainable Cities’를 주제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훌렐바타르 볼강토야(Khurelbaatar Bulgantuya) 몽골 국회의원의 기조연설과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브랜든 하우 국제대학원장(가운데)

  

전문가 세션과 동시에 ECC B143호에서 진행된 학생 세션에서 브랜든 하우(Brendan M. Howe) 국제대학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의 변화를 위해 다음 세대의 목소리가 중요하며, 오늘 학생 패널들의 목소리가 새로운 아이디어와 모멘텀을 제안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히며 “이와 같은 행사에 아시아 최고 대학이자 독자적이고 진보적이며 혁신적인 대학인 이화여대만큼 어울리는 곳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각국 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학생 세션에서는 △Green Financing and Sustainable Investments △Gender Mainstreaming and Climate Governance △Development Cooperation for Sustainable Governance △Bringing Environmental Solutions to Scale Through a Business and Social Justice Lens를 주제로 한 주제 발표와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Readying Human Capital for Sustainable Development’를 주제로 한 클로징 세션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