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학군단, 5년 연속 최우수 대학 및 최우수 학군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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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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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가 국방부가 실시하는 학군단 설치대학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대학’에, 본교 학군단은 육군교육사령부 및 육군학생군사학교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됐다.
본교는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 요구에 부응하고, 우수한 여성장교 양성을 통한 군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 학군단을 창설했다. 본교 학군단은 진·선·미 이화정신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가진 엘리트 여성 장교를 배출하며 명실공히 국내 최고 학군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 전국 110개 학군단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올해의 최우수 학군단에 선정됐으며, 2019년에는 국방부 평가 ‘최우수’ 평가를 받고 종합평가에서 ‘우수학군단’ 및 ‘지(智)·신(信)·용(勇) 우수학군단’에 선정됐으며, 올해 평가에서도 최고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군사교육단 60기, 61기 승급 및 입단식
이화 학군단은 타대학에 비해 역사는 짧지만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여성 특유의 전문성과 섬세함을 갖춘 정예 초급 여군 장교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본교는 사관후보생들에게 교육 기간 전액장학금을 지원하고 기숙사 입주를 보장하는 등 후보생들이 전문성을 갖춘 우수 여성장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우수한 인프라와 성과를 인정받아 5년 연속 ‘최우수 대학’으로 평가받았다.
이화 학군단 사관후보생들은 동계·하계 입영훈련, 기초 군사훈련 등 각종 입영훈련과 리더십·안보학·전술학 등 군사학을 수강하고, 국내외탐방, 안보토론대회 및 학술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며 ‘최우수 학군단’으로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본교 학군단 1기로 임관한 남궁은서(섬유예술·19년졸), 신소연(영어영문학·19년졸), 조한나(국제사무·19년졸) 소위는 각 병과 지휘참모 교육에서 수석을 차지했으며, 2기로 임관한 성지연 소위(체육과학부·20년졸)는 학생군사학교장상을, 김지민 소위(컴퓨터공학과·20년졸)는 학생군사학교 교육여단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제3회 사관생도(장교후보생) 영어토론대회'에서 본교 학생군사단 소속 19학번 김채린 씨(국제학과), 전의진 씨(영어교육과), 박정민 씨(영어영문학부)가 1등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은미 총장은 입영훈련 출정식에서 후보생들이 이화의 큰 자랑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어디서든 최고임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격려하고, 직접 훈련장을 찾아 후보생들이 무사히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응원의 뜻을 전한 바 있다.
2021 하계 입영훈련 출정식 및 훈련장에서
전중현 학군단장은 “5년 연속 우수 평가 결과는 이화의 우수한 학군후보생들이 있기에 가능했고, 또한 김은미 총장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우리 학군단 간부진의 전폭적인 지지와 최상위 환경적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라고 강조하고, 영어토론대회 최우수상 수상, 안보토론대회 수상, 전원 태권도 승단 등 연이어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학군후보생들을 다시 한 번 격려하며 “‘이화여대 225학군단 학군후보생은 특별하다’는 마음가짐으로 군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부단히 훈육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학군단은 12월 24일(금) 오전10시 ROTC관에서 ‘2021 학군사관후보생 동계 입영훈련 출정식’을 개최했다. 입영훈련을 앞두고 사전교육을 완료한 학군단 후보생 39명(A조 18명, B조 21명)은 이날 출정식을 필두로 2021년 12월 27일(월)부터 2022년 2월 23일(수)까지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소하여 각 4주 동안 훈련에 임하게 된다.
2021 동계 입영훈련 출정식
본교 학군단은 빛나는 성과와 전통을 이어 우수 여성장교 배출을 통해 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본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설계 및 사회 진출의 기회를 제공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학군단은 매년 3월 1, 2학년을 대상으로 신입 기수를 선발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군단 홈페이지(http://my.ewha.ac.kr/hsk1306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