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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하계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 워크숍, 전체 교수·직원회의 개최

  • 작성처
  • 등록일2021.08.20
  • 3905


보직자, 교수, 직원 등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다가오는 새 학기 준비에 박차 


2021학년도 하계 전체교수회의 전경


본교는 2021학년도 2학기를 앞두고 교무위원 및 주요보직자 워크숍, 전체교수회의 및 전체직원회의를 차례로 개최하고, 주요 부처별 현안 및 계획을 공유하며 새 학기 시작을 준비했다.


기획처는 8월 18일(수) ‘2021학년도 하계 교무위원 및 주요보직자 워크숍’을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줌 웨비나로 진행한 이날 워크숍에는 김은미 총장을 비롯한 교내 대학·대학원 및 부속기관 등의 교무위원 및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워크숍은 안선희 교목실장의 개회 기도, 총장말씀, 신경식 대외부총장의 ‘이화비전 2030+’ 소개 및 ‘연구경쟁력 강화를 위한 Frontier 10-10’ 주제발표, 임규연 교육혁신센터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는 이화형 교육모델’에 관한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19일(목)에는 교무처 주관 하에 ‘2021학년도 하계 전체교수회의’가 ECC 이삼봉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해 진행자 및 발표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유튜브를 통해 실황 중계된 이날 행사는 안선희 교목실장의 개회예배, 신임 교무위원 및 신임교원 소개, 총장말씀, ‘이화비전 2030+’ 관련 주제발표, 주요 부처별 업무 보고, 정년퇴임교수 환송예배 순으로 이어졌다.


김은미 총장(오른쪽)


김은미 총장은 말씀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의 비전 하에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수립한 ‘이화비전 2030+’ 발전계획을 소개하고, 지난 6개월간 진행한 주요 사업 및 성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특히, 새로이 신설해 202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게 되는 AI 융합학부 인공지능전공과 관련해 “고도화된 지능정보기술을 기반으로 초지능, 초연결 사회로의 변화를 이끌며 이화가 AI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선언했다. 여성과 여학생의 AI 역량 강화를 통해 AI 역량 격차를 줄이고, 젠더 감수성을 갖춘 AI 알고리즘을 개발해 AI의 Core Technology를 이끌어가며, 이화의 다양한 학문 분야들이 협력해 AI가 인류를 이롭게 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AI 연구와 교육의 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면서 9월 한 달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시작하며 아쉬움이 클 학생들을 위해 지식의 전달과 함께 이화교육에서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교수님들의 지도, 선배들의 멘토링, 학우들과의 네트워킹과 협력, 리더십 함양, 사회 봉사 등 전방위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함께 애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경식 대외부총장(왼쪽), 김정선 학사부총장


말씀에 이어 신경식 대외부총장이 발표자로 나서 학령인구 급감, 지능형 정보기술의 등장, 교육 정책의 변화 등 대학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와 우리 대학의 상황을 짚어보고, 새로이 수립한 ‘이화비전 2030+’ 발전계획 하에 진행하게 될 2021년 하반기 연구·교육·재정 분야 주요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연구와 교육 혁신을 견인할 주요 프로젝트인 'Frontier 10-10'과 '이화형 교육모델'에 대해 신경식 대외부총장과 김정선 학사부총장이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Frontier 10-10’ 사업은 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선도 분야’와 미래 유망 분야의 ‘도전 분야’를 선정해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연구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창의 연구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경식 대외부총장은 선도적 연구리더를 육성 및 영입하고 돌파연구 지원, 국제공동연구 활성화, 사업단 자율성 강화 및 젊은 연구자 참여 확대 등 사업의 추진 방향을 밝히며 본교 우수한 연구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김정선 학사부총장은 '이화형 교육모델' 발표를 통해 “내외부적인 환경 변화와 팬데믹 이후 급격히 변하고 있는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 모델의 성찰 및 선제적인 대처 방안이 필요하다”며 “온라인 교수학습 요소를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이를 우리 학교의 교육 방법 내에 명시적으로 통합하고, 이화의 인재상 및 핵심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이화형 교육모델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온·오프라인 융합형 교육의 유형과 특징에 대해 소개하고, 교육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준비해온 이화형 Flipped learning 교육 모델 ‘THE BEST(안)’을 제안했다. 


주요 부처별 업무보고 시간에는 신하윤 교무처장이 2021학년도 2학기 수업 운영 현황과 계획을, 정제영 기획처장이 Ewha Vision 2030+ 및 2022 학부 편제 및 정원, 2021 대학기본역량진단에 대해, 박귀천 학생처장이 21학년도 신입생 특성조사 내용을 공유했으며, 남경희 관리처장은 본교의 코로나19 대응과 학관 리모델링 및 부분 재건축 사안에 대해, 이해영 국제처장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련해 현황 및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20일(금)에는 ‘2021학년도 하계 전체직원회의’가 ECC 이삼봉홀에서 역시 최소 참석자만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총장 말씀과 교내 우수직원 표창, 신임직원 소개, 대외부총장의 ‘대학 환경 변화와 이화비전 2030+’ 발표에 이어 기획처, 입학처, 관리처, 총무처의 업무보고, 정년·명예·희망퇴직 직원 환송 순으로 진행됐다. 김은미 총장은 "'이화비전 2030+'에 새겨진 이화의 멋진 꿈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학생직원 교수 그리고 동창을 포함한 모든 이화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특히 교육 생태계 변화로 인한 교수학습지원체계, 학생들의 만족감을 높이는 따뜻하고 신뢰할 수 있는 캠퍼스 조성, 디지털 시대에 맞는 선진 행정시스템 등 추진과제를 추진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직원 선생님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 환경 변화와 이화비전 2030+’ 발표 및 각 처 업무보고를 통해 대학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와 본교의 발전전략에 대해 공유하고, 직원들의 협조가 필요한 교내 현안과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새 학기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